“수백명 보는 앞에서 나를”…직장 상사가 20대 인도 여성에게 한 짓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의 20대 여성 노동자가 초과근무 수당을 요구했다가 상사로부터 공개적인 질타를 받고 퇴사했다는 사연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알려져 화제다.
네티즌들은 "정부가 초과근무 수당 미지급 업체를 처벌하는 강력한 법을 시행하기 전까지는 유능한 젊은이들이 해외로 떠날 것이다" "퇴사 결정한 드루파디가 자랑스럽다" "누구도 나쁜 직장문화에 대해 참아서는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규정 따라라, 그게 싫으면 퇴사해도 좋다”
![초과 수당 요구했다가 상사에게 욕먹고 퇴사한 인도 여성. [사진출처 = 힌두스탄타임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4/mk/20260514165406884ixzx.png)
14일 일간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인도 서부 경제도시 뭄바이에 사는 드루파디(26)는 직장에서 겪은 일을 글과 동영상에 담아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트루파디는 게시글에서 뭄바이 소재 에듀테크 음악회사에서 보컬 코치로 2년7개월 근무한 뒤 일과시간 외에 추가 근무에 대한 수당 지급을 매니저에게 요구했다고 썼다.
그는 “나의 요구에 대해 매니저는 수백명의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고함 치며 꾸짖었다”고 했다. 드루파디는 매니저로 추정되는 인물의 언행을 담은 동영상도 올렸다.
동영상에서 매니저로 보이는 이는 “모두 내 규정에 따라야 한다”며 “그게 싫으면 내일이라도 (회사를) 떠나라. 퇴사해도 정말로 괜찮다”고 윽박질렀다고 매체는 전했다. 드루파디는 실제로 그의 ‘조언’에 따라 얼마 지나지 않아 퇴사했다.
다만 퇴사 이전에 예의를 갖춰 사측에 공식 사과를 요청했지만 수용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드루파디는 이같은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에 대해 “노동자의 존엄성을 유지하는 문제와 관련해 더 큰 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알리고자했”다고 설명했다.
드루파디의 인스타그램 콘텐츠는 직장 내 에티켓에 관한 댓글이 잇따라 달리면서 조회수가 9만을 훌쩍 넘어섰다.
네티즌들은 “정부가 초과근무 수당 미지급 업체를 처벌하는 강력한 법을 시행하기 전까지는 유능한 젊은이들이 해외로 떠날 것이다” “퇴사 결정한 드루파디가 자랑스럽다” “누구도 나쁜 직장문화에 대해 참아서는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강남 집값도 돌아섰다…양도세 유예 종료 첫 주, 서울 전역 상승폭 확대 - 매일경제
- 삼성, 총파업 대비 반도체라인 비상관리 돌입…손실 100조원 전망 - 매일경제
- “반도체 아직 시작 단계”…증권가, 역대급 주가에도 ‘삼전닉스’ 목표가 또 올린다 - 매일경
- “집값 분명히 오르는데, 1억5천만원 뱉어내도 깬다”…주택연금 해지 4년새 최대 - 매일경제
- 미국 개미도 삼전닉스 투자에 혈안…“비트코인 ETF 광풍 때보다 돈 더 몰린다” - 매일경제
- [속보] 중노위, 삼성전자 노사에 16일 사후조정 재개 요청 - 매일경제
- “연 2% 예금으론 답 없다”…급증하는 ‘포모 투자’에 빚투 경고음도 커져 - 매일경제
- 입석 끊은 중년 여성, KTX 특실 차지하더니 “젊은 사람이 좀 서서 가” - 매일경제
- “여고생 구한 남학생까지 조롱”…경찰, 악성 게시글 작성자 입건 - 매일경제
- ‘The King’ 허훈, 첫 우승에 첫 ‘파엠’까지 해냈다! 98표 중 79표 획득 [KCC V7]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