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14개 출격…인버스 2개

윤지혜 기자 2026. 5. 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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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단일종목으로 하는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가 출격 채비를 갖췄습니다. 출시되는 상품은 총 16개로, 인버스 ETF도 2개 포함됐습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7일 상장 예정인 자산운용사의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가 효력 발생을 위한 공시가 완료됐습니다.

레버리지·인버스 ETF를 내놓은 운용사는 모두 8개로, 한 운용사가 2개씩 총 16개의 ETF가 출격할 예정입니다.

이 중 삼성·미래에셋·한투·KB·키움·하나자산운용 등 6개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1개씩, 각 사 2개씩 상장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상승시 수익률을 두 배로 가져가는 구조입니다.

반대로 주가 하락시 수익률을 두 배로 가져가는 인버스 상품도 2개 포함됐습니다.

신한자산운용은 SK하이닉스 레버리지와 함께 SK하이닉스 선물인버스 ETF를, 한화자산운용은 삼성전자 레버리지와 함께 삼성전자 선물인버스 ETF를 출시합니다.

이들 ETF의 상품 차별화가 크게 나타나기 어려운 만큼 운용사들은 보수를 낮추며 투자자를 끌어들인다는 방침입니다.

이들 운용사가 책정한 보수는 모두 기상장된 주식형 레버리지 ETF 연간 총보수 평균치(연 0.44%)를 크게 하회했습니다.

예비투자설명서 기준 레버리지 ETF의 연간 총보수 최고가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ETF로, 연 0.29%에 달했습니다. 이는 경쟁사 대비 약 3배 수준입니다.

레버리지 ETF 시장 내 독보적인 입지인 만큼 경쟁보다 실리를 챙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저가 보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ETF로 0.0901%로 책정됐습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0.091%)나 하나자산운용의 1Q(0.091%)보다도 0.09% 낮습니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ETF는 레버리지와 인버스 모두 연 0.1%입니다. 한화자산운용의 PLUS는 레버리지는 0.1%이면서도 인버스는 0.49%로 높게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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