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물회가 1만원"…이달 22∼24일 보목자리돔축제

박지호 2026. 5. 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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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보목자리돔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보목포구(보목포로 46번지) 일원에서 열린다.

보목자리돔축제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자리돔 등 특산물을 재료로 한 음식을 맛볼 수 있고, 맨손 자리돔 및 뿔소라 잡기 체험, 전통문화 시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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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목자리돔축제 현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22회 보목자리돔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보목포구(보목포로 46번지) 일원에서 열린다.

보목자리돔축제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자리돔 등 특산물을 재료로 한 음식을 맛볼 수 있고, 맨손 자리돔 및 뿔소라 잡기 체험, 전통문화 시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축제장은 무대를 중심으로 자리돔 먹거리 부스, 체험 부스, 지역 특산물 판매장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보목바다의 시원한 향기와 지역의 독특한 정체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가 저렴한 가격에 제공된다. 자리물회, 자리강회, 소라무침, 소라꼬치구이 등 별미가 준비되며, 자리물회는 한 그릇에 1만원으로 저렴하게 판매된다.

보목자리돔축제위원회는 올해 17척의 자리돔잡이 배들과 사전 계약을 통해 자리돔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임시주차장을 확충했다.

또, 해양경찰과 사전협의를 통해 그동안 부족했던 바다 체험의 종류, 횟수, 참여자 수를 대폭 늘렸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돔 맨손잡기, 뿔소라 잡기, 고망낚시, 카약 체험 등이 운영된다.

더불어 자연과의 공존을 실천하는 친환경 프로그램들도 함께 진행된다. 폐현수막을 활용한 소원지 걸기와 해안정화 플로깅 등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어민들이 참여하는 '테우사들당기기(노젓기) 시연'은 과거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바다를 일구던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축제위원회는 야간 안전로프 설치, 셔틀버스 운행, 수상 안전요원 배치 등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대책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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