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이슈] ‘전북의 답답한 부진’ 월드컵 전 선두 등극 좌절, ‘디펜딩 챔피언답지 않은 승점 패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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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의 답답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전북현대는 지난 1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부천FC1995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4라운드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3위 전북은 부천 원정에서 승점 1점 확보에 그치면서 선두 FC서울, 2위 울산HD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전북은 부천과의 개막전에서 2-3으로 패배했고 김천상무, 광주FC와의 2, 3라운드 경기에서 무승부에 그치면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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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반진혁 기자 = 전북현대의 답답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전북현대는 지난 1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부천FC1995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4라운드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상황은 전북 쪽으로 유리하게 흘러갔다. 경기 초반 부천의 핵심 공격수 바사니가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맞았다.
하지만, 전북은 수적 우위를 활용하지 못했다. 수비적으로 내려선 부천을 좀처럼 뚫지 못했다. 특히, 골키퍼 김형근의 신들린 선방에 가로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3위 전북은 부천 원정에서 승점 1점 확보에 그치면서 선두 FC서울, 2위 울산HD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전북은 오는 17일 김천상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서울이 패배하더라도 1위에 등극하지 못한다. 내심 월드컵 휴식기 전 선두를 노렸지만, 불발된 것이다.

전북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정정용 감독 체제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뚜렷한 색깔을 입히지 못하면서 초반 답답한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전북은 이번 시즌 상대적으로 전력 아래로 평가받는 팀과의 경기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놓쳐버린 승점이 너무 많다.
전북은 부천과의 개막전에서 2-3으로 패배했고 김천상무, 광주FC와의 2, 3라운드 경기에서 무승부에 그치면서 고개를 숙였다.
이후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지만, 인천유나이티드와의 안방 대결에서 패배했고 FC안양, 부천을 상대로 또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확실하게 잡아야 할 상대와의 경기에서 빈번히 미끄러진 것이다.
전북은 디펜딩 챔피언이지만, 명성에 어울리지 않게 승점 패싱이 잦은 것이다.


전북의 완벽하지 않은 플랜 A도 답답한 부진의 배경이다. 김승섭을 중심으로 전술을 구상했지만, 통하지 않는 중이며 티아고, 이승우 등 교체 자원의 활약으로 승점을 챙기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답지 않은 답답한 행보가 이어지고 있는 전북의 승리 DNA 회복이 절실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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