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24시] 하남시, 음식물쓰레기 다량 배출사업장 집중 관리 강화
위반 시 과태료 등 행정처분 경미사항은 현장 개선 유도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경기 하남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 도시 실현을 위해 관내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연중 집중 관리에 나선다.

하남시는 이달부터 인구 증가와 외식 산업 확대에 따라 늘어나는 음식물 쓰레기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사업장의 자발적인 감량을 유도하기 위해 다량배출사업장 259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영업장 면적 200㎡ 이상 음식점과 평균 급식인원 100인 이상 집단급식소 등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이다. 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사업장별 순차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실태 전반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처리계획 이행 여부 △적정 처리 및 재활용 여부 △폐기물 관리대장 작성 및 보관 상태 등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지도를 통해 즉시 개선을 유도하고,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한 관리 방안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반면 중대한 위반이나 반복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의 효율적인 관리는 생활폐기물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하남시가족센터, 원도심 '사랑의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하남시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이 하남진로강사협의회와 연계해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랑의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2024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노후화된 신장동 원도심 주택가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신장동 장미연립 일대를 중심으로 3월부터 벽화 그리기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5월까지 외벽 도색과 벽화 조성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봉사활동에는 모두가족봉사단을 중심으로 주민과 협력해 외벽 보수 및 주변 정비 등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 특히 장미연립 입주민들도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자발적인 참여자로 활동에 동참하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주민들은 외벽 정비와 현장 지원, 활동 후 쓰레기 정리 등에 함께 참여하며 공동체 분위기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주민들은 "동네 분위기가 밝아지는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등 지역 내 따뜻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봉사자들은 "힘들지만 보람을 느끼는 활동이었다"며 "벽화 작업을 통해 거리가 밝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변화해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베에프앤비, 하남시푸드뱅크에 '칼국수' 밀키트 12만개 기부
베에프앤비 주식회사가 지역 취약계층 지원과 상생 실천을 위해 대규모 기부에 나섰다.

하남시푸드뱅크는 지난 8일 베에프앤비 주식회사로부터 전주를 대표하는 향토 음식 '베테랑 칼국수' 밀키트 12만개(시가 약 1억6000만원 상당)를 기부받았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식료품 지원을 넘어 외식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이 가정에서도 지역 대표 음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기부 받은 밀키트는 하남시푸드뱅크의 배분 체계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베에프앤비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것은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드는 힘"이라며 "베테랑 칼국수 한 그릇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이웃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점복 하남시푸드뱅크 회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결단을 내려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한 끼 이상의 의미를 전하는 나눔"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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