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앨범만 500만장"…엔터株 다시 달리나, 하이브·SM에 돈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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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엔터테인먼트 업종이 음반 판매 회복세를 발판으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BTS와 세븐틴, NCT WISH 등 대형 아티스트 컴백 효과가 본격 반영되면서 하이브와 SM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임도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 아티스트 컴백 효과로 음반 판매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하이브와 SM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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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세븐틴·NCTWISH 컴백 효과 본격화
"하이브, BTS 복귀 이후 주가 회복 가능성"
![[출처=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4/552778-MxRVZOo/20260514145951980nxcv.png)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종이 음반 판매 회복세를 발판으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BTS와 세븐틴, NCT WISH 등 대형 아티스트 컴백 효과가 본격 반영되면서 하이브와 SM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음반 판매량은 한터차트 기준 507만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9% 증가했다. 써클차트 기준 판매량도 868만장으로 190.4% 늘었다.
증권가는 특히 하이브의 성장세에 주목했다. 세븐틴과 르세라핌 컴백 효과가 반영되며 4월 음반 판매량이 전년 대비 432%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BTS 진의 솔로 앨범 선주문량도 46만장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유안타증권도 하이브를 엔터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유안타증권은 "현재 주가는 BTS 완전체 컴백 이후 나타난 차익실현 영향으로 과매도(셀온) 구간에 진입한 상태"라며 "올해 예상 이익 성장률이 전년 대비 889%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점진적인 주가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이브는 제2의 BTS와 현지화 그룹 등 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장기 이익 성장률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는 구조적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SM엔터테인먼트도 라이즈(RIIZE)와 NCT WISH를 중심으로 판매량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NCT WISH는 4월 기준 약 40만장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차세대 핵심 IP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반면 JYP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는 상대적으로 완만한 흐름을 나타냈다. 다만 JYP는 넥스지(NEXZ), 킥플립(KickFlip) 등 신인 그룹 성장 가능성이 거론됐고, YG는 베이비몬스터와 블랙핑크 활동 재개 기대감이 남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글로벌 플랫폼 지표도 개선되고 있다. 4월 말 기준 국내 4대 엔터사의 스포티파이 월간 리스너 수는 약 2억900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 비중이 53.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SM 17.7%, JYP 15.0%, YG 13.7% 순이었다.
임도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 아티스트 컴백 효과로 음반 판매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하이브와 SM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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