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끝을 스치는 여름 향기

아레나옴므플러스 2026. 5. 14. 14:5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계절에 어울리는 여름 향수 5

1 아쿠아 디 파르마 | 피코 디 아말피 오 드 퍼퓸
두 달 간의 침출 과정을 거쳐 완성된 아쿠아 디 파르마의 '라 리제르바' 컬렉션. '미르토 디 파나레아', '아란치아 디 카프리' 등 브랜드의 대표 제품이 '오 드 퍼퓸'으로 재해석되며 한층 깊어진 향으로 돌아왔다. 특히 지금 소개하는 '피코 디 아말피'는 트와이스 채영의 최애 향수로 알려지며 더욱 주목받는 중. 무화과 과육의 독특한 향과 이탈리아 레몬의 상쾌함이 조화를 이루며, 단순한 달콤함을 넘어 과육 특유의 씁쓸한 터치가 스며든다. 또한 밝고 경쾌한 분위기 속에 통카 빈이 따뜻한 깊이를 더해, 가볍지만 결코 잊혀지지 않는 여운을 남긴다.

2 퍼퓸 드 말리 | 캐슬리 오 드 퍼퓸
향신료를 찾아 세계를 누볐던 프랑스 탐험가들의 대담한 정신에서 영감을 받은 향. '캐슬리 오 드 퍼퓸'은 활기찬 시트러스와 미네랄의 청량함으로 문을 열고, 네팔산 티무트 페퍼가 더하는 스파이시한 터치가 생기를 더한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앰버리한 랍다넘과 깊이 있는 아키갈라우드가 어우러지며, 강인하면서도 매혹적인 잔향을 남긴다. 회색빛을 머금은 투명한 보틀 역시 세련된 무드를 완성하는 포인트.

3 돌체앤가바나 뷰티 | 라이트 블루 뿌르 옴므 오 드 뚜왈렛
25년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돌체앤가바나 뷰티의 아이코닉 향, 라이트 블루 컬렉션이 리뉴얼되어새롭게 돌아왔다. 기존의 청량한 무드는 그대로이지만, 향의 지속력은 눈에 띄게 높아졌고 디자인에도 산뜻한 변화를 더했다. 그중에서도 '라이트 블루 뿌르 옴므 오 드 뚜왈렛'은 레몬의 신선한 첫인상에 로즈마리와 파출리가 어우러지며 에너지 넘치고 관능적인 무드를 완성한다. 여름의 싱그러움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아이템.

4 엑스니힐로 | 제너레이션 오 드 퍼퓸
쥬이시한 배와 달콤한 무화과 향이 퍼지는 동시에, 크리미한 샌달우드가 부드럽게 마무리감을 더하는 엑스니힐로의 '제너레이션 오 드 퍼퓸'. 브랜드 최초의 워터 베이스 향수로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성별이나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제너레이션' 이라는 이름처럼 동시대의 남성과 여성, 가족 등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보편적인 향이며 취향을 크게 타지 않아 여름철 데일리 향수로는 물론,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5 딥티크 | 로 데 헤스페리데스 오 드 뚜왈렛
딥티크의 섬머 컬렉션은 한여름 과수원을 모티프로, 햇살과 식물, 과일이 어우러진 싱그러운 무드를 담아냈다. 지금 소개하는 '로 데 헤스페리데스 오 드 뚜왈렛'은 레몬과 비터 오렌지의 상큼한 시트러스 노트를 시작으로, 잔디, 민트, 플로럴 노트가 조화를 이루며 그리너리한 향을 완성한다.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 날씨에 특히 잘 어울리며, 일상 속 부담없이 사용하기에도 좋다. 프랑스 아티스트 마리-빅뚜와르 드 바쉐와 협업한 보틀 디자인 역시 소장가치를 더한다. 착향 후에는 마치 푸릇푸릇한 정원 속을 걷는 듯, 기분 좋은 설렘이 은은히 따라온다.

CREDIT INFO
Editor 홍서영

Copyright © 아레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