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텍, GSaaS·해외 수주 확대 효과…2분기 연속 흑자 기조

컨텍이 올해 1분기 흑자를 내며 2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컨텍은 14일 별도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141억 7000만원, 영업이익 1억 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5.7% 증가하고, 영업손익은 17억원을 개선해 흑자로 돌아선 수치다.
앞서 컨텍은 2025년 별도 기준 4분기에 매출 104억원, 영업이익 3억 3000만원을 기록하며 코스닥 상장 이후 처음으로 분기 기준 흑자 달성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87억원, 영업손익은 -23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회사 측은 글로벌 지상국 구축 및 GSaaS 네트워크 솔루션 사업 수익이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지속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글로벌 수주를 공격적으로 확장한 것이 흑자 달성 기반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자회사인 'TXSpace'를 통한 지상국 안테나 내재화 및 수급이 비용 절감과 원가 경쟁력 확보로 이어지며 실적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컨텍은 플래닛랩스, KSAT 등 글로벌 톱티어 위성 사업자들과의 협업 레퍼런스를 무기로 북미 등 전 세계 지상국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가고 있다.
현재 제주 아시안스페이스파크(ASP)를 포함해 전 세계 11개국 16개 지상국 네트워크를 가동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우주 선진국은 물론 동남아·중앙아시아 등 신흥국 시장까지 맞춤형 서비스 판로를 공격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이성희 대표는 “위성 발사 증가에 따른 GSaaS 서비스 신규 계약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글로벌 지상국 구축 협의 역시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강화된 원가 경쟁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올해 성장세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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