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대상 수상자 '140만 광주시민'

장덕종 2026. 5. 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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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제39회 광주시 시민대상' 수상자로 '140만 광주 시민'을, 특별상에 김정호 변호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한강 작가가 말한 보통명사 '광주'는 평범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와 헌신으로 일궈낸 위대한 성과"라며 "위기마다 서로를 지키고 공동체를 일으켜 세운 140만 시민 모두가 광주의 자랑이자 이번 시민대상의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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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특별상에 김정호 변호사 선정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촉구하는 광주 시민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제39회 광주시 시민대상' 수상자로 '140만 광주 시민'을, 특별상에 김정호 변호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3일∼3월 23일 추천된 9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사전 검증과 현장 확인,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1987년 제정된 '광주시 시민대상'은 광주 발전과 명예 선양에 기여한 이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는 140만 광주 시민이 민주주의 수호, 오월 정신의 계승과 세계화, 봉사와 연대정신 등 공로가 있다고 설명했다.

강기정 시장은 "한강 작가가 말한 보통명사 '광주'는 평범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와 헌신으로 일궈낸 위대한 성과"라며 "위기마다 서로를 지키고 공동체를 일으켜 세운 140만 시민 모두가 광주의 자랑이자 이번 시민대상의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특별상 수상자인 김정호 변호사는 인권 옹호와 정의 실현을 위한 공익 변론에 헌신했다고 시는 평가했다.

'전두환 회고록' 출판금지 소송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하는 행위에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었고, '비상계엄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대통령의 헌법 준수 책임을 명확히 하는 등 공익 변론에 힘써왔다.

전두환 회고록 판결 입장 밝히는 김정호(사진 오른쪽) 변호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시상식은 오는 23일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린다.

수상자 명예를 기리기 위해 시청 내 시민대상 홍보 공간에 상패를 헌액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개인 161명, 단체 9곳 등 총 17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수상자에게는 홍보관·누리집 홍보, 주요 행사 초청 등 예우하고 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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