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추격형·바이오는 선도형”…정부, 미래성장 전략 밑그림 그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산업별로 다른 혁신성장 전략 마련에 착수했다.
글로벌 빅테크가 주도하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분야에선 '패스트 팔로우(Fast Follower)' 전략이, 바이오·우주산업 등에선 기술 선점을 위한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병규 “AI 파운데이션 모델은 패스트팔로우 전략 적절”
“정부 조직 유연화·부처 칸막이 최소화 필요” 제언도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장기전략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4/ned/20260514142756500bwtb.jpg)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산업별로 다른 혁신성장 전략 마련에 착수했다.
글로벌 빅테크가 주도하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분야에선 ‘패스트 팔로우(Fast Follower)’ 전략이, 바이오·우주산업 등에선 기술 선점을 위한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기획예산처와 제7기 중장기전략위원회는 14일 ‘제5차 혁신성장반 분과회의’를 열고 AI·바이오 등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 성장전략과 기술혁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산업별로 다른 성장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은 “요소집약형 패스트 팔로워에서 혁신창출형 퍼스트 무버로 전환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지만 분야별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우주산업은 퍼스트 무버 전략이 필요하지만 글로벌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인 AI 파운데이션 모델 분야는 패스트 팔로우 전략이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AI 산업 전반에서 무조건 ‘세계 최초’ 경쟁에 뛰어들기보다, 이미 시장을 선점한 글로벌 빅테크와의 격차를 고려해 현실적인 추격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반면 아직 시장 구조가 고착되지 않은 바이오·우주 분야에선 선제 투자와 기술 선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취지다.
회의에서는 정부 역할론도 함께 제기됐다. 김미현 성균관대 교수는 신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가 단순 지원을 넘어 시장 조성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구자현 KDI 연구실장은 기존 혁신성장 정책의 성과 평가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AI 대전환 시대에 맞춰 정부 조직의 유연성을 높이고, 부처 간 업무중복과 칸막이(silo)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중장기전략위원회는 기획예산처 장관 자문기구로 권오현 전 삼성전자 회장을 위원장으로 두고 있다. 혁신성장반에는 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 산업 전략을 논의 중이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혜진, 60kg 고백 후 눈물…“이젠 쪄도 된다” 댓글에 감동
- 아기를 스트레스 해소 샌드백처럼 쓴 어린이집…“스트레스 받아서” 교사의 충격적 변명
- “소녀가장이래, 마음껏 태워”…신입 간호사 ‘태움 1순위’, 폭로 글에 ‘공분’
- 서인영, 이혼 후 열애 고백 “모솔 이해 안 가…초등 때부터 연애 쉰 적 없다”
- 아들 캐나다 명문대 보낸 ‘옥동자’ 정종철 “어? 지금은 뭘해야 하지?”
- ‘1800만 유튜버’ 보겸, 폐지 줍는 90세 노인에 돈다발…‘엄지척’
- ‘뇌출혈’ 쓰러진 이진호, 수술 없이 건강 회복 중…동료 개그맨 병문안 이어져
- ‘타짜 아귀’ 김윤석, 20년간 TV드라마 안했는데…김선호 손 잡고 ‘이 작품’으로 복귀한다
- 변호인단 싹 바꾼 어도어, 다니엘·민희진 상대 430억 손배소 본격화
- ‘스팸 문자’는 줄었는데 ‘전화’는 급증…국민 1인당 월 10통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