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전체 1위’ 오타니, SF 압도한 102구 K쇼…이정후도 꽁꽁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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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이번엔 타석이 아닌 마운드에서 다저스를 구했다.
최근 타격 슬럼프로 흔들리던 오타니는 투수에만 집중했고, 그 결과 압도적인 피칭으로 LA 다저스의 4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4연패를 끊은 다저스는 25승18패가 됐다.
다저스 타선은 3회 에스피날과 베츠의 백투백 홈런으로 오타니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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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이번엔 타석이 아닌 마운드에서 다저스를 구했다.
최근 타격 슬럼프로 흔들리던 오타니는 투수에만 집중했고, 그 결과 압도적인 피칭으로 LA 다저스의 4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다저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4연패를 끊은 다저스는 25승18패가 됐다.
선발 등판한 오타니는 7이닝 동안 4안타 2볼넷 8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투구수는 102개였고 시즌 평균자책점은 0.82까지 낮췄다. 규정이닝 기준 메이저리그 전체 ERA 1위다.

이날 오타니는 최고 시속 97.5마일(약 157㎞) 포심 패스트볼과 스플리터를 앞세워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무력화 시켰다.
다저스 타선은 3회 에스피날과 베츠의 백투백 홈런으로 오타니를 지원했다. 이어 4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적시타와 희생플라이까지 더해 4-0으로 달아났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는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오타니에게 세 차례 범타로 막혔고, 8회 태너 스캇을 상대로도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265로 하락했다. 전날 결승 2타점 2루타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다저스의 김혜성은 이날 결장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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