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0주년 프로젝트 본격 시동걸렸다…다시 열리는 '네오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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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의 데뷔 10주년 프로젝트 'NCT 2026'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지난달 9일 10주년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한 이후 21명의 멤버 콘셉트 포토와 프로모션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된 가운데, 오는 15일 시작되는 팝업 이벤트 'POP UP : NEO GROUND'(팝업 : 네오 그라운드)를 향한 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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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예진 기자]

그룹 NCT의 데뷔 10주년 프로젝트 'NCT 2026'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지난달 9일 10주년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한 이후 21명의 멤버 콘셉트 포토와 프로모션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된 가운데, 오는 15일 시작되는 팝업 이벤트 'POP UP : NEO GROUND'(팝업 : 네오 그라운드)를 향한 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SM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 'NCT 10TH ANNIVERSARY [NCT 2026]'(엔시티 10TH 애니버서리 [엔시티 2026]) 프로젝트를 공개하며 'EVERYTHING, ALL AT ONCE, NEO'(에브리싱, 올 앳 원스, 네오)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2016년 '일곱 번째 감각(The 7th Sense)'으로 시작된 NCT의 10년 서사를 집약하는 동시에, 다음 챕터를 향한 새로운 방향성을 담아낸 프로젝트다.
!['NCT 10TH ANNIVERSARY [NCT 2026]'(엔시티 10TH 애니버서리 [엔시티 2026]) 프로젝트 로고/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4/10asia/20260514145718377xekt.jpg)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현재 활동 중인 21명의 멤버를 전면에 내세운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NCT는 데뷔 당시 '무한 확장'을 핵심 콘셉트로 내세우며 NCT U를 시작으로 NCT 127, NCT DREAM, WayV, NCT WISH까지 유닛을 확장해 왔고, 2020년 'NCT 2020' 프로젝트 당시에는 총 23명의 멤버가 함께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군 복무와 개별 활동, 탈퇴, 계약 종료 등을 거치며 라인업 변화가 이어진 가운데, 이번 'NCT 2026'은 변화의 시간을 지나 현재의 NCT를 다시 연결하고 정리하는 프로젝트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후 공개된 10주년 로고와 프로모션 웹사이트, 멤버별 콘셉트 사진들은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래적인 그래픽과 스포츠 유니폼을 연상시키는 스타일링, 각 유닛의 개성을 반영한 비주얼들이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으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NCT다운 세계관", "SF 영화 같은 퓨처리스틱한 분위기"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특히 '퓨처리즘' 콘셉트에 맞춰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는 레벨, 팀명, 엔트리 코드, 능력치 등을 게임 캐릭터 프로필처럼 구성한 그래픽 요소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광진구에서 진행되는 'POP UP : NEO GROUND'는 이번 10주년 프로젝트의 첫 오프라인 이벤트다. '퓨처리즘 스포츠'를 콘셉트로 한 이번 팝업은 멤버 비주얼 전시와 포토존, 체험형 콘텐츠, 스페셜 MD 등으로 꾸며진다. 미션을 완료한 방문객에게 '피니셔 메달'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스포츠 페스티벌 같은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로드맵에 따르면 NCT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NCT 127은 3분기 정규 7집과 투어를 진행하며, NCT DREAM은 팬미팅과 새 앨범으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한다. WayV는 미니 8집과 투어를 준비 중이며, NCT WISH 역시 일본 싱글과 추가 앨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3분기에는 전시회 'EXHIBITION : NEO DIMENSION'(익스비션 : 네오 디멘션) 개최도 예정돼 있다.
2016년 실험적인 시스템으로 출발한 NCT는 지난 10년 동안 끊임없는 확장과 변화를 거치며 K-팝 시장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번 'NCT 2026'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념 이벤트를 넘어, 흩어져 있던 NCT의 서사를 다시 연결하며 다음 시대를 준비하는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예진 텐아시아 기자 cristyyo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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