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방탄소년단, 사상 첫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 펼친다…마돈나·샤키라 함께

김현록 기자 2026. 5. 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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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 무대에 오른다. 제공|글로벌 시티즌(Global Citizen)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방탄소년단이 월드컵 결승전 최초의 하프타임 쇼 무대에 오른다.

14일(이하 현지시간) 글로벌 시티즌과 FIFA는 방탄소년단이 오는 7월 19일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의 공동 헤드라이너로 나선다고 밝혔다.

FIFA 월드컵 결승전에서 하프타임 쇼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방탄소년단이 역사적 무대를 꾸미게 됐다. 방탄소년단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일곱 멤버외에 전설적 팝스타 마돈나, 샤키라가 공동 헤드라이너를 맡았다.

이번 하프타임 쇼는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이 큐레이션을 맡는다. 또한 전세계 전 세대 시청자를 겨냥한 듯 ‘세서미 스트리트’와 ‘머펫’캐릭터들도 출연진에 포함돼 눈길을 끈다.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전 세계가 함께하는 뜻깊은 무대에 서게 되어 큰 영광이다. 음악은 희망과 화합을 전하는 보편적인 언어라고 믿는다"며 "이번 월드컵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과 그 메시지를 나누고 어린이들의 교육 기회 확대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FIFA와 하프타임쇼 제작을 맡은 글로벌 시티즌은 스포츠와 음악, 문화를 결합해 전 세계를 하나로 잇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는 후문이다.

▲ 그룹 방탄소년단. 제공| 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시티즌과 인연이 깊다. 앞서 2021년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에 단체로 출연했고 정국은 2023년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정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드리머스의 가창에 참여한 데 이어 월드컵 개막식에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미국 탬파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 열린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노스 아메리카'의 첫 무대를 필두로 월드투어의 북미 공연 서막을 열었다. 오는 17~18일에는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스탠퍼드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스탠포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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