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와 외인 동반 활약’ KT, 전력 보강 효과 무섭다…최원준·김현수·힐리어드 공포의 좌타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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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새 시즌 전력 보강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투·타 조화를 앞세운 KT가 14일까지 '2026 신한 SOL KBO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상위권 경쟁에서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프리에이전트(FA)를 통해 영입된 김현수(38)와 최원준(29) 그리고 새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32)의 활약이 돋보인다.
최원준, 김현수, 힐리어드 순서로 이어지는 KT의 새로운 좌타 라인은 올해 상대 투수진에 큰 공포감을 심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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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조화를 앞세운 KT가 14일까지 ‘2026 신한 SOL KBO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상위권 경쟁에서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강철 감독(60) 부임 이후 KT는 오랜 기간 ‘투수 왕국’으로 팀 전력을 높여 왔다. 올해도 고영표, 소형준, 오원석, 배제성 등으로 구성된 막강한 토종 선발진을 앞세워 시즌 초반 승수 쌓기에 성공했다. 여기에 지난해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무난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외인 투수진도 팀 순위 싸움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다만, 올해 KT는 마운드의 힘만을 앞세우는 팀은 아니다.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으로 보강한 야수진이 전력 보강 효과를 톡톡히 내며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특히 프리에이전트(FA)를 통해 영입된 김현수(38)와 최원준(29) 그리고 새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32)의 활약이 돋보인다.

KT 외야 전력을 크게 끌어 올린 최원준은 올 시즌 초반 ‘꾸준함’이 최대 강점이다. 그는 13일까지 37경기에서 타율 0.329, 1홈런, 20타점, 27득점 등의 성적을 거뒀다. 12일 수원 SSG전에선 5타수 5안타를 기록하는 등 최근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최원준, 김현수, 힐리어드 순서로 이어지는 KT의 새로운 좌타 라인은 올해 상대 투수진에 큰 공포감을 심어주고 있다. 정확도와 장타력을 모두 갖춘 조합이라 투수들로서는 상대하기가 더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 여기에 기존 자원 장성우, 허경민, 김상수 등의 활약도 이어지면서 팀 타선은 이전보다 훨씬 더 강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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