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렉라자’, 유럽 상업화 마일스톤 수령…누적 3억 달러 돌파

최은지 2026. 5. 1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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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글로벌 제약사 '얀센 바이오테크'에 기술 수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렉라자)'의 유럽 상업화 개시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 3000만달러(약 410억원)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14일 공시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8년 11월 얀센과 총 9억5000만달러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 이번 유럽 상업화 달성으로 전체 계약 금액의 약 3분의1을 확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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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으로부터 3,000만 달러 확보…글로벌 진출 순항
총 누적 마일스톤 3억 달러…전체 계약금의 ⅓ 수령
NCCN 가이드라인 ‘최선호 요법’ 등재로 글로벌 영향력 확대
유한양행 렉라자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유한양행은 글로벌 제약사 ‘얀센 바이오테크’에 기술 수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렉라자)’의 유럽 상업화 개시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 3000만달러(약 410억원)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마일스톤은 레이저티닙과 얀센의 ‘아미반타맙(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이 유럽 시장 상업화에 본격 진입함에 따라 확보한 성과다.

이번 수령으로 유한양행이 렉라자와 관련해 지금까지 수령한 누적 마일스톤(계약금 포함)은 총 3억달러에 도달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8년 11월 얀센과 총 9억5000만달러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 이번 유럽 상업화 달성으로 전체 계약 금액의 약 3분의1을 확보하게 되었다.

구체적으로 2018년 계약금 5000만 달러를 시작으로 ▷2020년 4월 병용개발 진행(3500만달러) ▷2020년 11월 병용 3상 투약 개시(6500만달러) ▷2024년 9월 미국 상업화 개시(6000만달러) ▷2025년 5월 일본 상업화 개시(1500만달러) ▷2025년 10월 중국 상업화 개시(4500만달러) ▷2026년 5월 유럽 상업화(3000만달러) 순이다.

레이저티닙은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4개 대륙으로 영토를 확장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2024년 8월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하며 혁신 신약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임상적 가치 또한 세계적인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11월,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은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을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최선호 요법(Category 1)으로 등재했다. 이는 전 세계 의료진이 참고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치료 지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향후 글로벌 매출 확대에 긍정적인 신호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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