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캐나다 명문대 보낸 ‘옥동자’ 정종철 “어? 지금은 뭘 해야 하지?”

한지숙 2026. 5. 1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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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자'란 이름으로 더 유명한 코미디언 정종철(48)이 아버지와 남편, 사업가의 역할을 모두 해낸 뒤의 허탈해 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14일 연예계에 따르면, 정종철은 지난 12일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집 안에서 찍은 자신의 모습을 올리고 "설거지 끝내 놓고, 쳥소는 로봇청소기에 맡기고 분리수거는 어제 다했고 며칠 전 다녀온 성수동 영상편집도 다했고애들은 학교 갔고 빠삐는 일본어 학원 갔고"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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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서 멍해 있는 근황 공개
코미디언 정종철. [ODJ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옥동자’란 이름으로 더 유명한 코미디언 정종철(48)이 아버지와 남편, 사업가의 역할을 모두 해낸 뒤의 허탈해 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14일 연예계에 따르면, 정종철은 지난 12일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집 안에서 찍은 자신의 모습을 올리고 “설거지 끝내 놓고, 쳥소는 로봇청소기에 맡기고 분리수거는 어제 다했고 며칠 전 다녀온 성수동 영상편집도 다했고…애들은 학교 갔고 빠삐는 일본어 학원 갔고”라고 적었다.

이어 “어? 나 지금 갑자기 뭘 해야 하지?”라고 자문 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정종철은 거실 소파에 앉아 멍하니 한 곳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볼 살이 쑥 들어간 얼굴이 눈에 띄었다. 이에 동료 코미디언 박준형이 “다시 먹어…”라며 “왜 이리 살 빠졌어, 더 못생겨지게”라고 댓글을 달았다.

두 달 전 정종철은 같은 SNS에 아들이 캐나다 명문대에 합격한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정종철은 “고 1 때 유학을 가고 싶다며 밴쿠버로 떠났던 시후가 대학교에 합격을 했다”라고 아들이 토론토대 세인트 조지 캠퍼스 사회과학부에 합격한 소식을 알렸다. 그는 “너무너무 기쁜 소식에 먼저 축하해줬다”라며 “시후는 시험과 숙제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라고 아들 근황을 전했다.

새해 첫날에는 아들이 토론토 대, UBC(브리티시 컬럼비아 대), 맥마스터, 웨스턴대, SFU까지 지원한 모든 대학에 일부 대학에선 장학금 제안을 받고 합격했다고 공개하며 자랑스러워했다.

정종철은 2000년 KBS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개그콘서트’에서 선보인 ‘옥동자’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2006년 배우 출신의 6살 연하 황규림과 결혼해 1남 2녀를 뒀다. 산후우울증으로 힘들어하던 아내의 유서를 발견한 뒤로 요리 등 집안 살림을 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코미디언 활동을 중단하고 요리 등 개인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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