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삼성 노사, 동심원 키우는 자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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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이 삼성전자 노사의 갈등 상황을 두고 "작은 동그라미를 쌓아서 동심원을 키워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총장은 13일 서울 서대문구 노사발전재단 대회의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박 사무총장은 지난 3월 10일 시행된 '노란봉투법'을 둘러싼 노사 갈등에 있어서도 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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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서울=연합뉴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왼쪽 두번째)이 13일 서울 서대문구 노사발전재단 대회의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6.05.14 [노사발전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4/yonhap/20260514120409796dmqw.jpg)
(서울=연합뉴스) 옥성구 기자 =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이 삼성전자 노사의 갈등 상황을 두고 "작은 동그라미를 쌓아서 동심원을 키워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총장은 13일 서울 서대문구 노사발전재단 대회의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노사발전재단은 노사 상생을 선도하는 역할을 한다. 박 사무총장은 노동부에서 30년 넘게 근무하며 노사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맡았다.
박 사무총장은 "노사 관계의 지향점인 동그라미를 만드는 방법은 두 가지"라며 "하나는 사각형을 자르는 것이고, 또 하나는 작은 동그라미를 쌓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각을 자르는 건 아프고 피가 나고 다툼이 생긴다"면서 "노사 간 견해차가 있어도 분명 공통된 동심원이 있을 것이고, 동심원을 키워나간다는 자세로 임하면 해법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사발전재단 기자간담회 (서울=연합뉴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이 13일 서울 서대문구 노사발전재단 대회의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6.05.14 [노사발전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4/yonhap/20260514120410036obja.jpg)
박 사무총장은 지난 3월 10일 시행된 '노란봉투법'을 둘러싼 노사 갈등에 있어서도 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상생파트너십 종합지원사업'을 통해 원·하청 상생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에는 단위 사업장 노사뿐만 아니라 복수 사업장, 초기업 단위 노동단체 등이 포함된다.
박 사무총장은 "법적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단이 사전 교육과 컨설팅을 통한 예방하는 기능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컨설팅 사례도 있다.
재단은 한국조폐공사와 하청인 경비·청소 노동자의 교섭 컨설팅을 통해 뒷받침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인천교통공사도 컨설팅 중이다.
민간에서는 포스코가 하청 직원 약 7천명을 직고용하기로 한 이후 근로조건 등에 대한 논의를 상생파트너십 사업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정부의 주 4.5일제 추진과 관련해서도 역할을 하고 있다.
'워라밸+4.5 프로젝트'로 임금 감소 없는 실노동시간 단축 기업에 컨설팅과 재정지원 등을 하고 있다. 노동자 1인당 규모별·유형별로 월 20만∼60만원, 신규채용 시 1인당 월 60만∼80만원을 지원한다.
ok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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