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기 여고생 살인, 인적 드물고 CCTV 없는 곳 범행장소 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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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광주 도심에서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23)가 범행 장소로 인적이 드물고 폐쇄회로(CC)TV가 없는 곳을 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해당 장소가 등하굣길이지만 야간에는 유동 인구가 적고 CCTV가 설치되지 않은 점 등이 범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CCTV가 없고 인적이 드문 점 등이 범행 장소 선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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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한밤중 광주 도심에서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23)가 범행 장소로 인적이 드물고 폐쇄회로(CC)TV가 없는 곳을 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4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살인·살인미수·살인예비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한 장윤기의 범행 장소 배경을 설명했다.
장윤기는 당초 범행 대상인 스토킹 하던 외국인 여성 A 씨를 살해하기 위해 3일 오후부터 30시간 가까이 A 씨 집 근처를 배회했다.
그러나 A 씨를 찾지 못하자 분노가 극에 달했고 범행 장소인 월계동으로부터 1㎞ 떨어진 장소에서 혼자 귀가하던 여고생 B양(17)을 발견해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이후 B 양을 15분간 미행했고 차량으로 앞질러 가 B 양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현장은 장윤기의 주거지에서 자동차로 5~10분 거리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장윤기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을 세우기 편한 곳이라 범행 장소로 선택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해당 장소가 등하굣길이지만 야간에는 유동 인구가 적고 CCTV가 설치되지 않은 점 등이 범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CCTV가 없고 인적이 드문 점 등이 범행 장소 선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민들은 그동안 해당 일대의 안전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CCTV 설치를 요구해왔지만 대로변이라는 이유 등으로 우선순위에서 밀리면서 설치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건 이후 범죄 안전 진단을 실시했는데 보안등이 설치돼 있지만 나무가 빛을 가리면서 인도 조도가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현장에 CCTV를 설치하고 수목 정비, 조도 개선 등 환경 개선 조치를 광산구에 요청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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