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공식 X에서 밝혀진 가장 화제가 된 야구선수는 단연 오타니…그런데 이유가 이거라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SNS상에서도 가장 언급이 많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MLB 공식 X는 14일 ‘2026시즌 SNS에서 가장 화제가 된 야구 선수 TOP 10’을 발표했다. 그리고 1위 자리에 오타니가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는 개인 통산 4차례나 MVP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성적을 내는 선수다. LA 다저스의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단연 가장 많이 언급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일본 매체 히가시스포는 오타니가 올해 SNS에 언급된 다른 이유가 있다고 짚었다.
히가시스포는 “오타니는 투수로서는 6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 0.97을 기록했고 37이닝 동안 42개의 삼진을 잡으며 사이영상 후보급 성적을 남기고 있지만, 타자로서는 부진하다”라고 말했다.
오타니는 지난 13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3회 홈런을 터뜨렸다. 12경기, 53타석 만에 나온 홈런이다.
히가시스포는 “겨우 시즌 7호”라고 표현하며 “타율 0.240 17타점 3년 연속 1을 넘겼던 OPS는 0.797에 머물고 있다”라며 “지난해까지와 같은 홈런이나 투타 겸업에 대한 찬사가 아니라 ‘훌륭한 투구’ 이상으로 ‘왜 못 치는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이렇다 보니 MLB 공식 X도 오타니의 타격에 대해 많이 거론하고 있다. 한 팬은 “이 계정은 오타니의 스윙마다 게시하고 있다”라고 짚기도 했다.
오타니는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서지만 타자로서는 라인업에서 빠졌다. 오타니는 15일 경기에서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오타니는 자신의 몸이나 매커니즘을 매우 잘 파악하고 있다. 목표는 그의 몸을 리셋시키는 것”이라며 “어제(13일) 홈런을 친 것은 그가 올바른 궤도에 올라와 있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오타니도 꽤 기뻐했다”고 전했다.
한편 X에서 오타니 다음으로 언급이 많이 된 선수로는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였다. 다음으로 피츠버그의 폴 스킨스가 3위, 다저스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4위, 뉴욕 메츠의 후안 소토가 5위에 올랐다. 이어 6위부터 10위까지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무라카미 무네타카, 피츠버그의 코너 그리핀, 보스턴의 로만 앤서니, 밀워키의 제이콥 미시오로스키,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이 이름을 올렸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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