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갑, 하정우 지지율 39%로 선두…한동훈 29%·박민식 21%

신현의 디지털팀 기자 2026. 5. 1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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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가장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조사에서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한동훈 후보로 단일화하면 하 후보와 오차 범위(±4.3%포인트)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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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으로 단일화 시 河 46%·韓 40% 오차 범위 내 접전

(시사저널=신현의 디지털팀 기자)

부산 북구갑 보궐 선거에서 격돌을 벌일 3인의 후보가 5월10일 일제히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갔다. 왼쪽부터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한동훈 무소속 후보 ⓒ연합뉴스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가장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조사에서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한동훈 후보로 단일화하면 하 후보와 오차 범위(±4.3%포인트)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2~13일 부산 북구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보궐선거 후보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하 후보를 선호한다는 응답자가 39%를 기록해 한동훈 무소속 후보(29%)와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21%)를 앞섰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하 후보는 △18~29세에서 24% △30대 35% △40대 53% △50대 51% △60대 이상 36% △70세 이상 35%를 기록해 전 연령층에서 지지도가 가장 높았다. 다만 60대 이상에서는 한 후보와 동률(각 36%)이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의 83%가 하 후보를 지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한 후보 지지도가 49%, 박 후보는 45%를 기록했다.

정치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한동훈 후보가 43%였다. 이어 박 후보가 36%, 하 후보는 15%였다. 중도층에선 하 후보가 42%로 선두를 얻었다. 이어서 박 후보(17%)와 한 후보(28%) 순이었다. 진보층에선 하 후보가 71%로 두 사람을 압도했다.

한동훈 후보와 박민식 후보의 단일화를 가정한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먼저 '하정우-박민식' 대결에서 하 후보가 50%, 박 후보가 37%를 각각 기록했다. '하정우-한동훈' 간 대결에선 하 후보 46%, 한 후보 40%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이었다.

한동훈 후보와 박민식 후보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0%가 찬성, 40%가 반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67%가 찬성, 25%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한동훈 후보 지지자의 71%, 박민식 후보 지지자의 53%가 단일화에 찬성했다. 한동훈 후보 지지자 20%, 박민식 후보 지지자 35%는 단일화에 반대했다.

박 후보와 한 후보가 단일화를 한다면 누구로 하면 좋을지 묻는 말에는 박 후보라는 응답자가 39%, 한 후보라는 응답자가 45%였다. '의견 없음' 13%, '모름·응답 거절' 3%였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해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p), 응답률은 11.3%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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