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부분변경 현대차 그랜저 “SDV 전환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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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그랜저'를 14일 출시했다.
윤효준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은 전날(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빛의 시어터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더 뉴 그랜저는 현대자동차의 SDV 전환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고객과 보다 심리스(Seamless)하게 연결되는 새로운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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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인치 디스플레이·글레오 AI 탑재
스마트 비전 루프 등 이동 경험 향상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빛의 시어터에서 진행한 미디어 데이 행사에서 한동혁(오른쪽부터) 현대차 MLV프로젝트2실장 상무, 박영우 현대차 인포테인먼트소프트웨어개발실장 상무, 송현 현대차 현대내장디자인실장 상무, 윤효준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전무가 더 뉴 그랜저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4/ned/20260514114355794dptd.jpg)
현대자동차가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그랜저’를 14일 출시했다.
더 뉴 그랜저는 2022년 11월 출시 이후 약 3년여 만에 선보이는 7세대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1986년 첫 출시 이후 명맥을 이어온 고급 세단의 대표주자로서 안락함을 강화하고, 17인치 중앙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소프트웨어 경험까지 혁신을 꾀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윤효준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은 전날(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빛의 시어터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더 뉴 그랜저는 현대자동차의 SDV 전환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고객과 보다 심리스(Seamless)하게 연결되는 새로운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맥락 이해하는 AI 에이전트 ‘글레오’…주행 안전도 고려=새 모델의 가장 큰 변화는 실내에서 찾을 수 있다. 17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에는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플레오스 커넥트가 적용됐다. 운전자는 고해상도 대화면에서 내비게이션, 미디어, 차량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한눈에 파악하고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생성형 AI 에이전트인 ‘글레오 AI’를 통해 맞춤형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가 최적화한 챗GPT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연속 대화와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탑승객이 “현대차 본사 근처에 해장국집 찾아줘”라고 요청해 글레오가 식당 목록을 제공한 뒤 “주차되는 곳으로 알려줘”, “거기로 가자” 등을 말하면 추가로 검색과 내비게이션 연결까지 맥락에 맞춰서 실행한다. 탑승객의 위치도 알아서 파악해 “시트가 왜 이렇게 뜨겁지?”라고 물으면 발화자의 위치에 맞춰 시트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처럼 플레오스 앱 마켓을 통해 서드파티 앱을 자유롭게 다운받고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기반의 개방형 운영체제(AAOS)를 토대로 플레오스 커넥트를 개발했다. 현재는 네이버, 유튜브 등을 포함해 11개 앱을 사용할 수 있으며, 추후 확장될 전망이다.
▶플레오스로 스마트 비전 루프·전동식 에어벤트 제어=더 뉴 그랜저는 현대차 최초로 ‘스마트 비전 루프’가 탑재됐다. 기계식 블라인드 없이 고분자 분산형 액정(PDLC) 필름을 적용해 루프의 투명도를 6개의 영역으로 나눠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전동식 에어벤트’도 처음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내연기관 최초로 정차 또는 저속 주행 중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오인해 급격히 밟는 상황을 감지해서 구동력을 제한하고 제동을 수행하는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가 적용됐다.
후면 방향지시등 위치를 높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운전자 위치가 높은 차량에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그랜저 4185만원부터…하이브리드 연비·출력 모두↑=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세단 최초로 현대차그룹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변속기에 구동 및 회생 제동을 담당하는 구동 모터(P2)와 시동과 발전은 물론 구동력 보조 기능까지 수행하는 시동 모터(P1)가 병렬로 결합돼 동력 효율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
더 뉴 그랜저는 4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가솔린 2.5 4185만원 ▷가솔린 3.5 4429만원 ▷하이브리드 4864만원 ▷LPG 4331만원부터다. 권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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