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숲;트리밍'이 뭐길래… 방탄소년단 3호숲, 임영웅 3호숲 조성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응원하는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숲을 조성하는 친환경 프로젝트 '숲;트리밍'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방탄소년단 3호숲' 조성을 완료했다. 또한 '영탁 1호숲', '임영웅 3호숲', '투모로우바이투게더 3호숲'도 최근 차례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2022년 6월 시작한 '숲;트리밍'은 멜론 구독회원이라면 누구나 아티스트의 이름을 딴 숲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멜론 정기결제권을 이용하는 동안 '숲;트리밍' 페이지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 이름을 선택하기만 하면, 매월 결제금액의 최대 2%가 자동 적립된다. 이후 해당 아티스트 앞으로 총 2천만원이 적립되면, 멜론 기부금 500만원을 더해 총 2,500만원이 서울환경연합에 전액 기부돼 서울시 내에 아티스트 이름을 딴 숲이 조성된다. 이번에 4개의 숲이 새로 조성되면서, '숲;트리밍'으로 탄생한 숲은 현재까지 총 20개에 달한다.
멜론, 서울환경연합과 각 협력 기관이 힘을 모아 '영탁 1호숲'은 3월 13일 난지한강공원(미래한강본부 협력)에, '임영웅 3호숲'은 4월 10일 노을공원(서부공원여가센터 협력)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3호숲'은 4월 24일 서울어린이대공원(서울어린이대공원 협력)에 각각 만들어졌다. '방탄소년단 3호숲'은 역대 최대 규모로 오는 5월 15일 뚝섬한강공원(미래한강본부 협력)에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지난 24년 10월부터 조성을 시작한 '방탄소년단 3호숲'은 역대 '숲;트리밍' 중 최대 규모 숲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여타 숲과 다르게 이달까지 총 5회에 걸친 팬들의 적립 기부 1억원과 멜론의 기부금 2,500만원을 합쳐 총 1억2,500만원의 기부금으로 오는 15일 뚝섬한강공원에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산벚나무(12주), 조팝나무(100주), 수수꽃다리(150주), 꽃댕강나무(80주), 남천(150주), 목수국(150주), 화살나무(70주), 쥐똥나무(150주), 삼색조팝(120주), 마디초(120본), 옥잠화(90본), 흰줄무늬억새(30본), 모닝라이트(20본), 그린라이트(20본), 상록사초(20본), 은사초(20본), 맥문동(310본) 등 총 1,612주·본이 식재된다. 한강을 배경으로 한 대규모 녹지 공간으로, 뚝섬 일대의 도심 생태 환경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영탁 1호숲'에는 이팝나무(3주), 좀작살나무(400주) 등 총 403주가 심어졌다.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잔디마당에 자리잡은 이 숲은 팬들의 응원이 실제 녹지로 결실을 맺은 공간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임영웅 3호숲'은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 내의 도시농부 정원에 조성됐다. 스카이로켓(8주), 이팝나무(3주), 살릭스(3주), 남천(140주), 꽃댕강(50주), 목수국(15주), 라일락(130주), 조팝나무(110주), 미선나무(70주) 등 총 529주가 식재됐으며, 도심 속 생태정원으로서 시민들에게 계절마다 다채로운 꽃과 수목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3호숲'은 서울어린이대공원 내에 조성됐다. 라임라이트(12주), 그린라이트(19주), 화이트뮬리(15주), 조팝나무(120주), 분꽃나무(12주), 수크렁(18본) 등 총 196주·본이 식재됐다. 어린이대공원의 생태적 특성을 살린 수목 구성으로, 팬덤은 물론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싱그러운 녹색 공간을 제공한다.
'숲;트리밍'은 멜론 앱 내 맨 우측에 있는 바로가기 탭의 '숲트리밍' 메뉴를 클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아이돌뿐 아니라 발라드, 트로트, 힙합,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를 응원할 수 있다. 멜론은 앞으로도 더 많은 아티스트의 이름을 딴 숲을 꾸준히 선보여 음악과 환경이 공존하는 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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