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그룹, 잭니클라우스GC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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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기업 풍산이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GC) 코리아' 인수를 추진한다.
국내 골프장 거래 역대 최고가 기록을 보유한 잭니클라우스GC(사진)를 두고 원매자들이 관심을 보이면서 수도권 프리미엄 골프장을 둘러싼 경쟁이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풍산그룹은 잭니클라우스GC 인수를 위한 자문사를 선정하고 거래 구조와 가격 검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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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구조재편·사업 다각화 차원 추진
업계선 잭니클라우스 3500억선 추정
![[잭니클라우스GC 홈페이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4/ned/20260514110921771bypd.png)

방산기업 풍산이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GC) 코리아’ 인수를 추진한다.
국내 골프장 거래 역대 최고가 기록을 보유한 잭니클라우스GC(사진)를 두고 원매자들이 관심을 보이면서 수도권 프리미엄 골프장을 둘러싼 경쟁이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풍산그룹은 잭니클라우스GC 인수를 위한 자문사를 선정하고 거래 구조와 가격 검토에 나섰다.
잭니클라우스GC는 2010년 인천 송도에 개장한 회원제 18홀 골프장으로, 세계 남자 프로골프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한 미국 골프 전설 잭니클라우스가 직접 설계한 곳으로 유명하다.
2022년 이후 현재까지 포스코그룹 부동산 관리 회사 포스코와이드(옛 포스코O&M)가 보유하고 있다. 당시 경쟁입찰에서는 포스코가 우선매수권을 행사해 잭니클라우스GC를 품에 안았다. 거래가는 홀당 160억원을 웃돌며 국내 골프장 거래 사상 최고가 기록을 썼고, 해당 기록은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잭니클라우스GC 매각이 현실화할 경우 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언급되는 잭니클라우스GC 몸값은 3500억원을 웃돈다. 국내 골프산업 성장세가 둔화했지만 인천 송도 도심이라는 희소한 입지와 높은 브랜드 가치가 프리미엄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해 애경그룹이 더시에나그룹에 매각한 중부컨트리클럽(CC)은 홀당 110억원에 거래됐다. 수도권 명문 골프장에 대한 시장 수요는 여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풍산 외에도 다수 원매자가 잭니클라우스GC 인수를 위해 포스코그룹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원매자군이 형성된데다가 최근 재계 분위기 변화까지 맞물리면서 포스코그룹의 향후 행보에 시장 이목이 쏠린다.
포스코그룹은 2024년 장인화 회장 취임 이후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이어오고 있다. 철강 경쟁력 강화와 이차전지 소재 사업 육성을 목표로 2027년까지 2조60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이 과정에서 잭니클라우스GC 역시 유동화 후보군으로 꾸준히 거론됐다.
한편 시장에서는 풍산 측 움직임을 두고 2세 승계를 대비한 그룹 구조재편 및 사업 다각화 차원이라는 해석을 내놓는다. 앞서 풍산은 핵심 수익원인 탄약 사업부 매각을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협상을 진행했으나 지난 4월 돌연 무산된 바 있다. 이와 관련, 포스코그룹은 신중한 입장이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잭니클라우스GC 매각을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풍산그룹 관계자는 “인수를 검토한 적 없다.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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