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 [미중정상회담] 中매체, 트럼프 방중 '띄우기' 총력전…'쿵푸팬더'까지 동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년 만에 중국을 국빈 방문하자 중국 관영매체들이 일제히 미중 정상회담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기간에 맞춰 중국 관영 방송은 미중이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도 편성하며 우호 분위기 조성에 가세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의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14일 사설을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관계와 세계 평화·발전과 관련된 주요 문제에 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라며 이번 정상회담에 의의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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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서우두공항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 환영식에서 한정 중국 국가부주석과 함께 걷고 있다.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4/yonhap/20260514103311351rquf.jpg)
■ 中초대형 유조선, 미중정상회담 앞 호르무즈 통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초대형 유조선 등 중국과 연관된 선박들이 잇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13일(현지시간) 미국 NBC뉴스와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선사 코스코(COSCO) 계열사가 소유·운영하는 초대형 유조선 '위안화후'(Yuan Hua Hu)호가 이날 이란 라라크섬 인근을 지나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NBC뉴스는 선박 운항 정보 업체인 마린트래픽 자료를 인용, 중국과 연관된 차량운반선 등 다른 선박 4척도 지난 12일부터 이틀 사이에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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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여고생 흉기살해범 장윤기 "죄송"…범행 동기는 침묵
광주 여고생 흉기 살해범 장윤기(23)가 "죄송합니다"라면서도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다. 14일 오전 7시 신상이 공개된 장씨는 이날 오전 7시 45분께 광주 서부경찰서 유치장에서 검찰로 송치되기 전 포토라인에 선 채로 '심정이 어떠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장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당시 자신의 검은 점퍼에 달린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것과 달리, 이날 신상이 공개된 탓인지 얼굴을 숙이거나 주변인들의 시선을 피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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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7,900 넘나들며 '8천피' 시도…코스닥도 상승
코스피가 14일 상승 출발하면서 7,900대를 넘나들며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2.37포인트(0.54%) 오른 7,886.38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29.90포인트(0.38%) 오른 7,873.91로 출발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장중 한때 7,947.69까지 올라 사상 최초로 '8천피'를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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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특검, '尹관저 이전 봐주기 감사 의혹' 감사원 등 압수수색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대통령 집무실·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14일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 집무실 및 관저 이전 사안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과정에서 위법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수사하기 위해 감사원과 관련자 주거지 3곳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당선 후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관저를 옛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각각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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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나라살림 적자 40조원…세수 호조에 6년 만에 최소
올해 1분기 나라살림 적자 규모가 40조원으로 동분기 기준 6년 만에 가장 작았다. 총지출이 늘었지만 세수 호조로 총수입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재정수지는 개선됐다. 14일 기획예산처가 발표한 '3월 재정동향'을 보면 올해 3월까지 총수입은 188조8천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조9천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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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고등어 등 생선 4종 8천t 방출…닭·돼지고기 할당관세
정부가 고등어 등 생선 4종의 정부 비축 물량을 방출하고 닭고기·돼지고기 긴급 할당관세를 추진한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은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중동전쟁 물가대응팀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이런 방안을 논의했다. 이 차관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정책 노력 등에 힘입어 우리나라 물가는 주요국 대비 낮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나 향후 중동전쟁 불확실성, 기저효과 등으로 인한 물가 상방 압력이 상존하고 있다"며 관계부처들이 합심해 품목별 가격 안정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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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직연금, 목돈 아닌 평생소득…노후대비 기능 회복해야"
정부는 퇴직연금이 단기 자금이 아니라 '평생 소득'으로 인식되고, 실제 노후 대비 기능을 잘 하도록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연금 상품 다양화와 연금 수령 확대 등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은 14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대강당에서 퇴직연금 사업자를 대상으로 '퇴직연금의 장수 리스크 대응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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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발 고유가에 차 굴리는 비용 16% 급등…내연차 직격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 여파로 차량 유지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연료비가 20% 넘게 뛴 데 이어 필수 소모품인 엔진오일 교체 비용도 약 1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내연기관차 차주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14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4월 자동차·오토바이 등 개인이 소유한 운송수단을 유지하고 사용하는 데 드는 비용을 뜻하는 '개인운송장비 운영 비용'은 작년 동월 대비 16.3% 상승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초기였던 2022년 7월(26.0%)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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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서울 낮 31도까지 올라…햇볕 강해 오존 짙어
14일 백두대간 서쪽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다. 이날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자리한 고기압 영향권에 놓여있겠다. 이에 날이 맑겠으며 동풍이 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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