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첩산중’ 이이경, 사생활 논란 이어 탈루 의혹 직격탄 [SS초점]

서지현 2026. 5. 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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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이 연이은 논란 속 다시 한번 대중의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해 사생활 논란으로 한 차례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에는 1인 법인을 둘러싼 탈루 의혹까지 불거지며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해진 분위기다.

논란이 급속도로 확산되자 해명과 반박이 이어졌지만 결국 명확한 마침표를 찍지 못한 채 현재진행형이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친근하고 유쾌한 이미지를 쌓아왔던 만큼 사생활 논란은 더욱 크게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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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사진 | 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이이경이 연이은 논란 속 다시 한번 대중의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해 사생활 논란으로 한 차례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에는 1인 법인을 둘러싼 탈루 의혹까지 불거지며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해진 분위기다.

이이경은 최근 자신이 운영 중인 1인 기획사를 둘러싼 세무 문제로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국세청은 이이경이 설립한 1인 소속사와 관련해 개인 소득 일부를 법인 매출로 처리하는 방식의 세금 축소 의혹과 관련해 조세 회피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상영이엔티는 “고의적인 탈세가 아닌 세법 해석의 차이에서 비롯된 문제”라며 “세무 당국의 판단에 따라 필요한 부분은 성실히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예계에서는 스타들의 1인 법인 설립 자체는 더 이상 낯선 일이 아니다. 활동 수익과 비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법인을 세우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유명 연예인들의 세무 이슈가 잇따라 불거지면서 대중의 시선 역시 한층 예민해진 상태다. 단순 해프닝으로 넘기기엔 여론의 분위기가 이전과는 다르다는 분석도 나온다.

무엇보다 이번 논란이 더욱 치명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지난해 불거졌던 사생활 논란의 여파가 아직 완전히 가시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이이경은 독일인 여성 A씨와 관련된 사생활 이슈로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논란이 급속도로 확산되자 해명과 반박이 이어졌지만 결국 명확한 마침표를 찍지 못한 채 현재진행형이다.

이이경. 사진 | 스포츠서울 DB


특히 이 과정에서 이이경을 향한 대중의 호감도 역시 눈에 띄게 흔들렸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친근하고 유쾌한 이미지를 쌓아왔던 만큼 사생활 논란은 더욱 크게 작용했다. 특유의 밝고 능청스러운 캐릭터로 사랑받아왔지만 논란 이후엔 오히려 역풍에 가까웠다.

결국 이이경은 기존에 출연 중이던 일부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 수순을 밟았다. 또한 현재까지 차기작 공개 소식이 없는 상황에서 이번 세무 논란까지 더해지며 활동 공백은 더욱 길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연예계에선 배우 이미지가 곧 자산으로 통한다. 특히 예능과 광고를 기반으로 대중 친화적인 활동을 이어가던 스타일수록 논란의 후폭풍은 더 크게 작용한다. 이이경 역시 배우 활동뿐 아니라 예능에서 구축해온 호감형 이미지가 강했던 만큼 연이은 논란이 뼈아픈 상황이다.

물론 아직 세무 당국의 최종 판단이 나온 것은 아니다. 소속사 역시 “고의성은 없었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다만 대중은 법적 판단과 별개로 스타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신뢰를 요구한다. 특히 최근 연예계 전반에 걸쳐 세금 문제와 사생활 논란에 대한 피로감이 누적된 상황에서 이이경을 향한 시선 역시 쉽게 돌아서기 어려워 보인다.

결국 관건은 시간과 이후의 행보다. 논란 이후 어떤 태도로 상황을 마주하고 신뢰를 회복하느냐에 따라 향후 배우 인생의 방향 역시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사생활 논란에 이어 탈루 의혹까지 겹친 현재로선 말 그대로 ‘첩첩산중’이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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