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후보 “기업유치가 최고의 복지…경제도시 원주 완성”[경제로보는 6.3지방선거]

신효재. 김수환 2026. 5. 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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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재선 도전, 지역화폐 6000억 발행 공약
지난 10일 원강수 원주시장후보 선거캠프 개소식에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장관이 참석해 응원하고 있다. /사진=신효재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후보가 머니투데이방송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영상=김수환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민선 8기 4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제도시 원주'를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원 후보는 자영업 비중이 높은 지역 경제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다음은 원강수 원주시장후보의 일문일답

-본인 소개

▶민선 8기 4년 동안 시장으로 일했던 원주시장 원강수입니다. 원주시장으로 4년 동안 일하면서 원주 시민과 원주 발전을 위해서 4년 동안 쉼 없이 밤낮으로 정말 원 없이 일했습니다. 그 결과 많은 성과를 냈다고 자부합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서 원주 시민들의 선택을 다시 받아서 민선 9기에 원주시장으로 일하게 된다면 벌려놓은 사업들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역경제 진단 : 현재 귀 시·군 경제의 가장 큰 구조적 문제는 무엇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3대 핵심 정책은.

▶자영업하는 분들이 너무 많다고 하는데 자영업 안 하면 자기 일자리 갖기가 어렵기 때문이에요. 근본적으로 지역의 일자리가 부족한 것은 원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겪고 있는 공통의 문제기 때문에 결국은 기업이 있어야 됩니다.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됩니다. 그것이 바로 산업단지라서 기업을 유치하고 원주의 향토 기업들이 원주에 투자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서로 들어가려고 애쓰는 그런 일자리를 만들어주면 직업을 얻을 것이고 본인 사업을 하는 사람은 창업을 하는 거죠.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또 열심히 뛰는 사람은 소상공인으로 나설 텐데 이때도 지역 경제가 살아나려면 결국은 이 자영업이나 소상공인들을 뒷받침할 수 있는 소비자 구매력을 갖춘 사람이 있어야 되니까 손님이 있어야 돼요.

원주시의 민선 8기 지난 4년 동안은 이 문제를 착실하게 풀어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업 38개가 원주에 투자하고 있고 향토 기업이 원주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원주의 글로벌 식품 기업인 삼양식품이 바로 얼마 전에 800억 이상의 투자로 새로운 공장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지역 경제의 소비 구매력을 갖춘 기업을 많이 만들어 손님을 많이 만드는 거죠. 그러면 자영업이나 소상공인들이 부자가 될 수 있는 구조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겁니다.

다음은 정주여건입니다.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 필요합니다. 건강도 챙기면서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것을 병행하면 전국 2206개의 시군구 지방자치단체 중에 가장 탄탄한 삼박자를 갖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일자리 창출 전략 : 임기 내 몇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 이며, 청년·중장년·노년층별 맞춤 일자리 정책은.

▶일자리를 만드는 전략은 지구상에 딱 한 가지밖에 없습니다. 정치하는 사람들이 이 방법 저 방법 이야기하지만 대부분 언발의 오줌누기식입니다. 가장 효과 있는 것은 기업이 만든 일자리입니다. 외부에 있는 기업들을 원주로 끌고 들어오는 것과 향토 기업들이 원주에 재투자할 수 있게 만드는 작업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지난 4년 동안 38개의 기업을 유치했습니다. 반도체, 의료기기, 제약 바이오, AI, 데이터, 자동차 , 식품 기업 등이 원주로 왔습니다. 원주로 투자하도록 기업을 유치해 많은 일자리가 생기고 큰 규모로 공장을 지으면 원주시가 인센티브를 주기 때문에 공장을 지어 인력을 채우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낸 일자리가 1700개~1800개입니다.

결과적으로 원주의 인구가 늘어나는 효과도 생기는 겁니다. 인구가 지금 지속적으로 늘어난 도시는 청주시, 아산시, 천안시, 원주시입니다. 강원도는 인구가 줄고 있지만 원주시만 늘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청년일자리 정책이죠. 청년을 위한 가장 큰 복지는 기업 유치, 향토 기업의 재투자라고 생각을 합니다.

중장년층은 사회적으로 은퇴를 합니다. 은퇴 시기가 굉장히 빨라요. 예전처럼 60세가 보장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실제로는 노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이 한 20년 이상 남은 분들이 부지기수입니다.

이분들을 재취업할 수 있게 연결하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분들을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으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직업 교육이 필요합니다. 또 연결해 줄 수 있는 회사와 구직자 간의 연결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필요합니다.

노년층은 공공 일자리가 있습니다. 세금이 투입되다 보니 생각대로 마음껏 늘리지는 못하지만 재정 여건이 허락되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늘려 용돈 벌이와 운동 삼아 일하시도록 할 것입니다.

또 은퇴하고 경험과 역량있는 사람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상공인·자영업 대책 : 지역 소상공인의 폐업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책은 무엇이며,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개선 방안은.

▶소상공인들이 처한 상황은 최근 20년 사이에 지금처럼 어려운 적이 없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2차 보전도 해드리고 또 폐업하면 원상복구비도 지원합니다. 산재보험도 지금 지원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요가 굉장히 많아서 지속적으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재정 확보가 관건입니다.

소상공인의 고정비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예를 들면 관리비, 전기세, 물값 등 공공요금은 동결을 해야 됩니다.

근본적으로는 손님을 늘려야 돼요. 원주 전체 인구가 늘어나고 사업을 하고자 하는 분들이 또 원주로 유입되면 케파를 늘려 소비 도시가 돼야 합니다.

소비자는 구매력을 갖춘 사람을 소비자라고 하지만 실제로 원조가 그렇게 많지 않아요. 그래서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작업을 통해 구매력을 갖춘 분들이 많이 늘어나야 합니다.

원주시가 지난 4년 동안 충분히 극복 해왔고 성과로 증명을 해 왔고 또 앞으로도 이런 방향으로 계속 나가면 원주는 결국은 우리 소상공인들이 그야말로 원주에서 "손님이 많네"라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그런 도시가 이뤄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지역 주력산업 육성 : 귀 시·군의 미래 먹거리 산업은 무엇이며, 해당 산업을 키우기 위한 민간 투자 유치 전략과 인센티브 정책은.

▶원주가 굉장히 오랫동안 의료기기 산업을 육성을 해 왔습니다. 4년 전에 취임할 때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공표를 하고 공약으로도 걸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반도체와 관련된 인프라를 구축하기 시작했어요.

예를 들면 반도체 교육원이라든지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지금 원주로 오는 겁니다.또 진공 실증센터, 인증 센터 등이 오는 거예요. 원주에 큰 운이 튀었다고 생각을 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AI가 확 부각이 됐잖아요. 지금 글로벌 시장을 어마어마하게 달구고 있지 않습니까?

글로벌 AI로 연결이 된 거예요. 원주가 4년 전부터 반도체! 반도체! 하니까 반도체 클러스터로 갈 수 있는 기반이 지금 닦여지고 있는데 거기에 AI까지 접목이 된 거예요. AI 관련된 예를 들면 NVIDIA 인증하는 그런 교육 센터라든지 이런 거를 저희가 국비 사업으로 해서 지금 구축을 지금 하고 있지 않습니까?

혁신도시와 학성동에 시설 준비를 하는데 AI인력을 키우기 위한 반도체 교육원으로 1만 명 양성을 목표로 합니다.

기존의 원주시가 아주 오랫동안 육성해 왔던 의료기기 산업을 디지털 헬스케어로 반도체와 AI를 접목하기 시작했습니다.

원주시에 기업들이 많이 오고 반도체와 AI 이런 인프라가 구축이 되고 의료기기산업이 디지털 헬스케어로 빠르게 성장하니까 이걸 바탕으로첨단 의료 복합 단지 2차 지정을 원주로 올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원주는 9대 분야 산업 분야가 있습니다. 반도체, 의료기기, 제약, 바이오, AI, 데이터, 식품, 자동차 등이 기업들이 사람을 뽑아 가동하고 있어요. 전 분야에 걸쳐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군을 대규모 선단처럼 끌고 가려고 합니다.

-재정 자립도 개선 방안: 지방재정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자체 수입을 늘리기 위한 세입 확충 전략과 구조 개편 방안은.

▶세금 체납한 거를 받아내 세입을 창출하는 방법이 있고 그다음에 낭비를 막는 거죠. 예전에는 보도블록 한꺼번에 다 갈아엎고 했는데 제가 시장 취임하고 그런 일은 절대 없어요.

세입을 늘리기위해서는 이재명 정부가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육성 사업을 하고 있잖아요.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거기에 포커스를 맞춰서 태양광 발전 사업을 하려고 합니다.

유휴지나 공공 시설을 활용하면 굉장히 많은 태양광 발전 수익금을 올릴 수 있어요. 잘 운영을 하면 큰 소득을 올릴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도시개발공사 공식적으로 원주에 만드는 겁니다. 최근 4년 동안 민선 8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교통환경 개선 사업이 있어요. 큰 광역 도로 확충 사업으로 수도권 전체를 연결 할 겁니다.

도시개발공사를 통해서 직접 관장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면 바로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당연히 재정이 좋아질 것입니다. 또 기업들이 오면 지방세를 많이 확보할 수 있습니다.

-기업 유치 및 산업단지 정책 :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입지·세제·규제 완화 전략은 무엇인가.

▶원주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 수도권과 가깝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취임한 후에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서 기업을 많이 유치할 것입니다.

기업들을 유치할 때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줘요. 기업들이 원주로 왔을 때 창출될 수 있는 그런 이익이 있는데 그런 이익과 견주어 기업이 원주로 올 수 있는 아주 혹할 만한 그런 여러 가지 혜택을 줍니다. 그 결과 이제 38개 기업들이 각 분야별로 원주를 선택한 것입니다.

규제 완화는 사실 쉽지 않습니다. 자치단체 차원에서 규제는 다 풀고 싶죠. 정부가 그냥 움켜쥐고 있으니 잘 안 풀려요. 그 대표적인 예가 강원특별자치도 특례잖아요. 저희가 풀고 싶은 수십 년 동안 옥죄고 있는규제가 안 풀립니다. 국회에서 해해줘야 되는데 안 합니다. 저희가 받고 있는 그런 불이익을 계속 어필해서 결국은 풀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삼성, 현대, LG든 SK, 롯데, 한화, 귀뚜라미 그룹 등 계속 원주로 끌고 들어와야 됩니다.

-지역간 경제 격차해소를 위한 방안은.

▶지금 이제 원주는 도심이 발전하고 외곽이 지금 침체되는 상황이잖아요. 도심도 도심 간에 편차가 있어요. 두 지역이 왜 차이가 나는가를 우리가 잘 생각해야 됩니다. 구도심하고 신도심이 차이가 나는 게 주차죠.

그렇지만 구도심에는 주차하기가 굉장히 부족하고 아주 밀집돼 있으니까 부족하고 외곽으로 자꾸 나가는 것인데 그런 문제를 저희가 해결해 드리는 게 필요합니다. 그다음에 면 지역 같은 경우는 굉장히 뒤처져 있는데 각 읍과 면의 특징을 잘 살려서 그 지역에 맞는 개발과 지원 대책을 세워야 됩니다.

25개 읍면동이 있는데 여건이 전부 달라요. 읍면동별로 특화된 분야를 육성시킬 수 있는 여지가 굉장히 많은데 그런 부분들은 세세하게 준비를 하겠습니다.

-경제위기 대응 : 경기 침체 또는 외부 충격 발생 시, 지역 경제를 방어하기 위한 비상 경제 대응 계획(컨틴전시 플랜)은.

▶비상경제 TFT 를 운영해야 합니다. 민서8기에서 원주시는 TF를 통해 세부적인 부분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했습니다.

우선 공공요금 인상하는 건 최대한 억제해야 합니다. 물가 영향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기 때문입니다.

이외 소상공인들을 위해 이차 보증이죠. 시중에 돈이 좀 돌 수 있도록 유동성을 확장하는 전략이 바로 지역 화폐입니다. 원주시가 올해 지역 화폐를 1000억 원 발행 했습니다. 1인당 30만 원씩 구매할 수 있습니다.

1000억 정도면 굉장히 많은 건데 수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의 유동성을 크게 강화하는 차원에서 대폭 늘려야 합니다. 지금 목표는 6000억입니다. 만약에 30만 원으로 계산 하면 10% 할인되기 때문에 1년이면 36만 원이 할인 받는 것입니다. 1인당 구매 한도를 더 높일 수도 있습니다.

구매한도를 높이면 생활비가 세이브 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경제 위 상황에서는 유효할 것이 없습니다.

신효재. 김수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