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센 재즈상' 거장 토니 라카토스, 22일 김민찬 트리오와 대구 공연

최현정 2026. 5. 1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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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재즈 신을 대표하는 색소포니스트 토니 라카토스가 드러머 김민찬 트리오와 함께 대구를 찾는다. '김민찬 트리오 with 토니 라카토스' 공연은 오는 22일(금) 대구 베리어스 재즈클럽에서 열리며, 이번 무대는 대구를 시작으로 공주·청주·군산·서울 등 전국 5개 도시 투어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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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하드밥 사운드 선보여…베리어스 재즈클럽 무대

유럽 재즈 신을 대표하는 색소포니스트 토니 라카토스가 드러머 김민찬 트리오와 함께 대구를 찾는다. '김민찬 트리오 with 토니 라카토스' 공연은 오는 22일(금) 대구 베리어스 재즈클럽에서 열리며, 이번 무대는 대구를 시작으로 공주·청주·군산·서울 등 전국 5개 도시 투어로 이어진다.

토니 라카토스

토니 라카토스는 2020년 독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인 헤센 재즈상을 수상한 헝가리 출신 테너 색소폰 연주자로, 유럽 정통 하드밥과 포스트밥 계열을 대표하는 연주자로 평가받는다. 깊고 중후한 톤과 강렬한 스윙감이 특징인 그는 3년 전 내한 공연에서도 국내 재즈 팬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드러머 김민찬

이번 공연은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드러머 김민찬이 준비한 프로젝트다. 김민찬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베이시스트 김대호, 뉴욕 재즈 신에서 떠오르는 기타리스트 일란 아이젠즈베그와 함께 무대에 올라 정통 하드밥의 전통성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뉴욕 재즈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토니 라카토스와 김민찬은 지난해 서울-부다페스트 연계 한국·헝가리 재즈 페스티벌에서 함께 무대에 올라 '아리랑', '몽금포 타령' 등을 재즈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이번 투어는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공주, 청주, 군산을 거쳐 오는 31일(일) 서울 CJ아지트 광흥창 공연으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