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광장에 “양갈비”, “공룡뼈”…오세훈 설치한 ‘받들어 총’에 與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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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광화문 광장에 설치한 '받들어 총' 조형물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혹평을 쏟아냈다.
민주주의의 상징이 큰 광화문 광장에 받들어 총 조형물은 어울리지 않고 선거 전 보수층 결집을 노린 정치적 목적이라는 주장이다.
천준호 민주당 원내수석은 14일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받들어 총 모형이 광화문 광장에 맞지 않다는 시민들의 냉정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오죽하면 따릉이 주차장 같다거나 양갈비 같다는 이야기도 나온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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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광화문 광장에 설치한 ‘받들어 총’ 조형물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혹평을 쏟아냈다. 민주주의의 상징이 큰 광화문 광장에 받들어 총 조형물은 어울리지 않고 선거 전 보수층 결집을 노린 정치적 목적이라는 주장이다.
천준호 민주당 원내수석은 14일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받들어 총 모형이 광화문 광장에 맞지 않다는 시민들의 냉정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오죽하면 따릉이 주차장 같다거나 양갈비 같다는 이야기도 나온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시민의 의견은 안중에도 없고 치적 쌓기에만 고취된 것”이라며 “207억 원이 들었다는 것을 듣고 시민들도 충격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천 수석은 한강버스를 두고서도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전시행정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한강버스도 출퇴근용이라 했지만 아무도 출퇴근 하지 않는 등 헛발질을 셀 수도 없다”며 “선거운동을 할 때가 아니라 오만함부터 뜯어 고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한규 의원도 동참했다. 그는 “어제 광화문 광장을 가니 거대한 공룡뼈가 있었다”며 “오세훈 시장이 끝내 만든 받들어 총에 관심 보이는 시민들은 없고 누가 훼손할까 감시하는 직원만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 세금으로 무슨 짓을 한 거냐는 비판이 주를 이룬다”며 “흉측한 디자인은 그렇다 치고 시대 착오적 반공으로 시민들이 서울시장으로 뽑을 거라는 것은 망상”이라고 질타했다.
박형윤 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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