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부산 북구갑 39% 선두…한동훈으로 단일화 땐 오차범위 접전

지선우 기자 2026. 5. 14. 1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20일 앞두고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다자 대결 구도에서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2~13일 부산 북구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다자 대결에서 하 후보는 39%를 기록했다.

단일화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한 후보가 45%, 박 후보가 39%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2~13일 부산 북구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그래픽=신재민 편집위원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20일 앞두고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다자 대결 구도에서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다만 보수 진영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한동훈 무소속 후보와는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2~13일 부산 북구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다자 대결에서 하 후보는 39%를 기록했다. 이어 한 후보 29%,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21%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하 후보가 전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하 후보는 ▲18~29세 24% ▲30대 35% ▲40대 53% ▲50대 51% ▲60대 36% ▲70세 이상 35%를 기록했다. 다만 60대에서는 한 후보와 한 후보가 각각 36%로 동률을 보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3%가 하 후보를 지지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한 후보 49%, 박 후보 45%로 보수 표심이 분산됐다. 정치 성향별로는 보수층과 중도층에서 한 후보가 각각 43%, 42%로 가장 높았고, 진보층에서는 하 후보가 71%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왼쪽),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가운데), 하정우 전 AI미래기획수석. /사진=뉴시스·머니투데이·뉴스1
한 후보 중심의 보수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하 후보와 접전 양상이 나타났다. 하 후보와 한 후보 간 가상 양자대결에서 하 후보는 46%, 한 후보는 40%를 기록해 오차범위 내로 근접했다. '이 중에 없다'는 8%, '모름·응답 거절'은 6%였다. 박 후보 지지층 가운데 65%는 한 후보로, 15%는 하 후보로 이동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74%가 한 후보를 선택했다.

하 후보와 박 후보 간 양자대결에서는 하 후보가 50%, 박 후보가 37%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였다. '이 중에 없다'는 9%, '모름·응답 거절'은 4%였다. 한 후보 지지층의 60%는 박 후보를, 23%는 하 후보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78%가 박 후보를 지지했다.

보수 진영 단일화 필요성을 두고는 찬반 여론이 팽팽했다.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응답과 '하지 않아야 한다'는 응답이 각각 40%로 같았다. '모름·응답 거절'은 20%였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단일화 찬성이 67%로 반대(25%)를 크게 앞섰다.

단일화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한 후보가 45%, 박 후보가 39%를 기록했다. '의견 없음'은 13%, '모름·응답 거절'은 3%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한 후보 53%, 박 후보 43%로 나타났고,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도 한 후보 선호도(52%)가 박 후보(39%)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포인트, 응답률은 11.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선우 기자 sunwooda@sidae.com

Copyright © 동행미디어 시대 & sida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