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반도체주 강세에 상승 출발

김혜인 디지털팀 기자 2026. 5. 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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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뉴욕증시 호조 영향으로 상승 출발하며 7900선을 넘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6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6.55포인트(1.36%) 오른 1950.56에 거래되고 있다.

9시50분 기준 코스닥은 전일 대비 2.46포인트(0.21%) 내린 1174.47에 거래되고 있다.

고유가발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주 랠리 지속에 힘입어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강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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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뉴욕증시 훈풍에 장 초반 강세
개인 ‘사자’에 지수 상승 견인

(시사저널=김혜인 디지털팀 기자)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뉴욕증시 호조 영향으로 상승 출발하며 7900선을 넘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6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6.55포인트(1.36%) 오른 1950.5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도 개인 투자자들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3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8492억원, 기관은 177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4.58%), 삼성전자우(+4.44%), 현대차(+0.85%), LG에너지솔루션(+2.21%), 삼성물산(+1.87%)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20%), 두산에너빌리티(-2.17%), SK스퀘어(-0.92%), HD현대중공업(-7.37%), 삼성전기(-0.29%)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9시50분 기준 코스닥은 전일 대비 2.46포인트(0.21%) 내린 1174.4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142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은 862억원, 기관은 25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고유가발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주 랠리 지속에 힘입어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강세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3.29포인트(0.58%) 오른 7444.25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14.14포인트(1.20%) 오른 2만6402.34에 각각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7.36포인트(-0.14%) 내린 4만9693.20에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의 이익 가시성과 AI 스토리의 결합은 여전히 유효하며, 이는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으로 금리가 오를 때 발생할 수 있는 충격을 일부 흡수해 줄 것으로 보인다"며 "AI 관련 주도 종목들이 차익 매물 출회로 숨 고르기에 들어가거나 변동성이 커지더라도 기존의 비중 확대 전략을 유지하는 접근이 타당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30 내린 1489.20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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