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철 BIFAN 집행위원장, 칸서 AI 비전 제시

최두환 기자 2026. 5. 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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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오픈 AI·디즈니가 집결한 '칸 필름마켓 AI 포 서밋'에 BIFAN이 VIP로 초청돼 이 분야 글로벌 리더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13일 제30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영화제(BIFAN)에 따르면 이번에 대표로 참여하는 신철 집행위원장은 세계 최고 권위의 칸 필름마켓에서 아시아 영화계를 대표하는 'AI 비전'을 선포하며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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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영화제 AI 비전 선포
신철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구글·오픈 AI·디즈니가 집결한 '칸 필름마켓 AI 포 서밋'에 BIFAN이 VIP로 초청돼 이 분야 글로벌 리더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13일 제30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영화제(BIFAN)에 따르면 이번에 대표로 참여하는 신철 집행위원장은 세계 최고 권위의 칸 필름마켓에서 아시아 영화계를 대표하는 'AI 비전'을 선포하며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14일(프랑스 현지시간) 칸 필름마켓 프로그램인 칸 넥스트의 'AI in Asia'에 초청돼 BIFAN의 AI 선도 전략을 주제로 15분간 단독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칸 넥스트와 에로스 이노베이션이 공동 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미디어와 기술, 투자와 정책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아 아시아가 AI 기반 문화의 미래를 어떻게 형성하고 있는지 탐구한다. 

주최 측은 BIFAN을 '아시아에서 가장 혁신적인 영화제'로 명명해 신철 집행위원장을 아시아 창작 생태계를 대변할 핵심 인물로 공식 초청했다. BIFAN은 이번 발표를 통해 국제 사회에 영화제 차원의 AI 융합 비전을 공유하고 칸 넥스트와의 더 긴밀한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신 위원장은 15일과 16일 칸 필름마켓의 핵심 행사 'AI 포 탤런트 서밋'에 VIP로 특별 초청 인사로 참석한다. 이 서밋은 구글, 엔비디아, 오픈AI, 디즈니 등 세계 최고 기술 기업의 리더들과 대런 아로노프스키 등 거장 감독들이 모여 AI가 스토리텔링과 미디어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논의하는 자리다. BIFAN은 이번 참석을 통해 글로벌 AI 산업 내 핵심 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힐 계획이다.

아울러 BIFAN이 발굴한 허건 감독의 장편 영화 '종말의 인간'이 칸 필름마켓의 글로벌 장르 영화 피칭 프로그램인 '칸 판타스틱 7'에 공식 선정돼 K-장르 영화의 성과를 더했다. 2022년 BIFAN 아시아 판타스틱 영화 제작네트워크(NAFF) '잇 프로젝트'를 거쳐 발굴된 이 작품은 NAFF 지원작 중 역대 다섯 번째로 칸 진출에 성공했다. 이 작품은 17일 팔레 데 페스티벌의 팔레 K에서 라이브 피칭을 진행한다. 이후 7월 열리는 제30회 BIFAN 공식 초청작으로서 국내 관객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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