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1.8조 규모' 한국판 미티어 미사일 LRAAM 독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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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LRAAM) 국산화에 나섰다.
14일 영국 국제군사전문매체 제인스(Janes)와 더디펜스워치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방과학연구소(ADD)와 LRAAM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앞서 LRAAM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33년까지 미사일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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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3년까지 개발 완료해 KF-21 장착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LRAAM) 국산화에 나섰다.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하고 2033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한 '청사진'을 그렸다. 유럽산 '미티어'에 필적할 미사일을 개발해 한국형 차세대 초음속 전투기 KF-21에 탑재한다.
14일 영국 국제군사전문매체 제인스(Janes)와 더디펜스워치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방과학연구소(ADD)와 LRAAM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LRAAM은 공중에서 수백㎞ 떨어진 공중 표적을 타격하는 미사일이다. 방위사업청은 KF-21의 성능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의존도를 줄이고자 LRAAM 개발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말 승인해 올해 초부터 ADD의 주도 하에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개발에 총 7535억원, 양산에 1조1471억원을 투입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앞서 LRAAM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경기 고양시에서 열린 'ADEX 2025'에서 목업도 전시했다.
LRAAM은 외부 공기를 빨아들이는 공기 흡입구를 장착했다. 기체의 안전성을 보강하고자 안정 핀(Stabilisation fins)을 활용했다.
덕티드 램제트 추진기관도 적용된다. 덕티드 램제트 추진기관은 비행 중 흡입한 공기로 고체연료를 태우고 추진력을 얻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연료 효율을 높이고, 긴 사거리와 급가속·고기동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조정태 PGM 연구소 추진탄약 1팀장은 지난달 '한화 테크 아카데미 2026'에서 "덕티드 램제트를 사용하면 고체 추진기관처럼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액체 추진기관처럼 긴 사거리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05년부터 추진제와 가스발생기 등 추진 기관 핵심 부품 연구를 수행했다. 추진제의 핵심인 산화제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직접 제작하고 있으며, 대전 사업장에 제조부터 충전, 비파괴 검사까지 수행 가능한 전 공정 단일 설비를 갖췄다. 기존 연구 경험을 토대로 미사일 국산화를 성공적으로 완수한다는 포부다. <본보 2026년 4월 29일 참고 한화에어로, '한국판 미티어' 장거리 공대공 개발 로드맵 제시…KF-21 무장 국산화 본격>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33년까지 미사일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양산에 돌입해 2036년 이후 KF-21에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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