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 강남업무지구에 B2B 전용 거점 '비즈니스 허브 강남' 오픈

박동준 기자 2026. 5. 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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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기업 고객 겨냥한 고객 밀착형 영업 전략 강화
퍼시스 비즈니스 허브 강남 전경. /사진=퍼시스
퍼시스(FURSYS)가 강남업무지구(GBD) 중심부에 기업 고객 전용 거점 '퍼시스 비즈니스 허브 강남'을 열고 B2B 영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퍼시스 비즈니스 허브 강남은 퍼시스가 '가구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에서 '일하는 방식을 함께 설계하는 파트너'로의 전환을 공간으로 구현한 곳이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마련된 약 580㎡ 규모 공간으로, 강남·서초 권역에 밀집한 기업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 상담부터 제품 체험, 구매 의사결정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본사 영업담당자가 현장에 상주하며 고객 요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강남업무지구는 삼성·역삼·테헤란로 일대를 중심으로 국내 주요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 본사가 밀집한 국내 대표 오피스 집적 지역이다. 지역 특성상 임대 오피스 비중이 높아 기업 이전과 리뉴얼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퍼시스는 핵심 수요 지역 중심의 거점 전략을 통해 시장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비즈니스 허브 강남은 단순 쇼룸이 아닌 실제 업무 공간 형태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공간은 퍼시스 직원들이 실제 근무하는 업무 공간과 고객 체험·상담 공간으로 나뉜다.

업무 공간에는 모션데스크와 워크스테이션을 비롯해 집중 업무 및 소규모 협업을 지원하는 스페이스인스페이스(Space-in-space) 솔루션 코브(Cove) 시리즈, 임원용 가구 카머 시리즈 등이 실제 업무 환경과 동일한 형태로 구성됐다. 고객은 단순 전시용 제품이 아닌 실제 오피스 적용 모습을 직접 확인하며 자사 업무 환경에 대입해볼 수 있다.

고객 체험·상담 공간에는 라운지 제품과 3가지 유형의 목적별 회의실, VIP 라운지 등을 갖췄으며, 비즈니스 허브만의 특화 서비스인 목업룸과 의자 피팅룸도 경험해볼 수 있다.

목업룸은 기업 고객의 구매 결정 전 과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맞춤형 공간이다. 특히, 오피스 내에 품평 전용 공간이 없는 고객들이 실제 발주 전 납품 예정 제품을 미리 배치해 제품 확인부터 구매 확정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선별 운영되며 이용 기간 중에는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제품을 검토하고 담당자와 즉시 논의할 수 있다.

의자 피팅룸에는 퍼시스 대표 태스크체어 7종이 배치돼 있어 고객이 직접 착석하며 제품별 차이를 비교 체험할 수 있다. 설명 중심 상담에서 나아가 제품별 착석감을 직접 비교해볼 수 있도록 해 구매 만족도를 높였다.

퍼시스에 따르면 지난 4월 가오픈 이후 IT·자동차·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의 국내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이 비즈니스 허브 강남을 방문했다.

비즈니스 허브 강남은 지하철 2호선 역삼역 8번 출구와 바로 연결되는 아주빌딩 18층에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방문 예약은 퍼시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퍼시스는 올해 초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가구 제조사에서 오피스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이달 말 브랜드 캠페인 공개를 통해 변화된 브랜드 방향성을 본격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