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멕시코 팬들 울렸다 “어머니에게 당장 전화하세요!”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6. 5. 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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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뷔가 멕시코 콘서트에서 '어머니날'을 기념하는 멘트로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7일과 9~10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시티서 월드투어 '아리랑' 공연을 펼쳤다.

이를 고려해 뷔는 마지막 공연 무대에서 스페인어로 "스페인어를 조금 배웠어요. 지금 얼마나 행복한지 스페인어로 말하고 싶어요. 멕시코 아미들이 너무 그리웠어요"라며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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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멕시코 현지 월드투어 무대서 ‘어머니날’ 기념 축하 메시지 전해
방탄소년단 뷔. 사진| 스타투데이 DB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가 멕시코 콘서트에서 ‘어머니날’을 기념하는 멘트로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7일과 9~10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시티서 월드투어 ‘아리랑’ 공연을 펼쳤다. 특히 5월 10일은 멕시코의 ‘어머니 날’로써 가족애가 깊은 멕시코인들에게는 중요한 기념일 중 하나로 여겨진다.

이를 고려해 뷔는 마지막 공연 무대에서 스페인어로 “스페인어를 조금 배웠어요. 지금 얼마나 행복한지 스페인어로 말하고 싶어요. 멕시코 아미들이 너무 그리웠어요”라며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은 ‘어머니날’이에요. 축하했어요? 지금 (어머니들에게) 당장 전화해요. 영상통화로. 맘마 마리아, 맘마 테레사, 맘마 루페, 맘마 코코! 우리를 키워주셔서 감사해요. ‘어머니날’을 축하해요”라고 외쳐 현지 팬들의 더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뷔가 언급한 이름들은 실제 멕시코의 대표적인 여성 이름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부 팬들은 공연 직후 SNS를 통해 “오늘 정말 힘든 날이어서 엄마에게 기도했어요. 엄마 이름이 루페인데, 뷔가 그 이름을 불렀을 때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라며 깊은 고마움을 드러냈다.

뷔의 모습이 담긴 SNS 영상은 약 830만뷰를 훌쩍 뛰어넘었으며, ‘좋아요’ 클릭 수 역시 140만개 이상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멕시코 대통령과 만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대통령궁 발코니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ㅣ연합외신
방탄소년단은 이번 공연에 앞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을 만나 환담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들은 대통령실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았으며 대통령궁 앞 광장을 통해 약 5만명의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멕시코시티 상공회의소는 이번 공연으로 티켓 판매, 항공, 숙박, 식음료, 지역 상권 소비 등 약 1억750만달러(약 1595억원)의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멕시코 공연을 성료한 방탄소년단은 23~24일과 27~2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콘서트를 연 뒤 다음 달 12~13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국내 팬들을 만난다. 부산 공연 둘째 날인 6월 13일은 방탄소년단의 데뷔 13주년 기념일이기도 하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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