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트’ 생피에르 소신 발언…“화이트가 고트 프로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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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업적과 온화한 인품으로 역대 UFC '고트'로 평가받는 조르주 생피에르(44·캐나다)가 최근 독점구도로 비판 공세에 시달리는 UFC와 관련해 이와 배치되는 소신발언을 해 이목을 끈다.
총전적 26승 2패로 UFC 웰터급과 미들급 챔피언을 지낸 생피에르는 14일 북미 스포츠 베팅·분석 매체 커버스와 인터뷰에서 "데이나 화이트(UFC 대표)는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세계 최고의 프로모터"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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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료 문제보다 은퇴계획·보험 중요”
![UFC ‘고트’ 중 한명인 조르주 생피에르(왼쪽)와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 [게티이미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4/ned/20260514091707006sgck.jpg)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완벽한 업적과 온화한 인품으로 역대 UFC ‘고트’로 평가받는 조르주 생피에르(44·캐나다)가 최근 독점구도로 비판 공세에 시달리는 UFC와 관련해 이와 배치되는 소신발언을 해 이목을 끈다.
총전적 26승 2패로 UFC 웰터급과 미들급 챔피언을 지낸 생피에르는 14일 북미 스포츠 베팅·분석 매체 커버스와 인터뷰에서 “데이나 화이트(UFC 대표)는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세계 최고의 프로모터”라고 극찬했다. 그는 “화이트는 역대 최고의 프로모터다. 만약 그가 떠난다면 UFC가 앞으로 어떻게 돌아갈지 모를 만큼 흥행에 탁월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UFC는 이달 16일 첫 대회를 앞둔 신생 넷플릭스 MMA 대회로부터 연일 공격을 받고 있다. 넷플릭스와 이번 대회를 합작한 복싱 인플루언서 제이크 폴은 “UFC는 지나치게 탐욕스럽고 기업화 됐다”면서 “MMA는 30년 밖에 안 됐는데 (UFC 때문에) 쇠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회 메인 이벤터로 나서는 론다 라우지도 “UFC가 파라마운트플러스와 77억 달러 규모의 스트리밍 계약을 맺어 큰 돈을 벌었는데도 선수들에게 여전히 적은 보수를 지급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UFC 선수들은 다른 분야로 진출해 더 많은 수익을 추구해야 한다”며 선수들의 이탈을 부추기는 발언을 했다.
그러나 생피에르는 “제가 오늘날과 같은 삶을 살 수 있는 건 UFC 덕분”이라며 “UFC는 이 스포츠를 위해 엄청난 일들을 해냈다”며 UFC의 공로가 과실보다 훨씬 크다고 평가했다. 변방 마이너 스포츠에 머물던 종합격투기를 메이저 무대로 끌어올린 것이 UFC와 데이나 화이트의 수완 덕이라는 설명이다.
라우지 역시 비판의 칼날은 UFC로 겨눴지 화이트 대표로 향하지는 않았다. 라우지는 자신의 UFC 현역 시절 화이트가 자신에게 최대한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폭넚은 대외 활동을 허락했다고 고마워 하기도 했다.
생피에르는 넷플릭스와 같은 대형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격투기 스트리밍 이벤트가 늘어나면 선수들의 협상력과 영향력이 커질 수 있다는 데는 동의와 지지를 보냈다. 그러나 선수들에게 돌아가는 보상은 생각보다 복잡한 구조이며, 단기적인 대전료에만 집중할 게 아니라 은퇴 계획과 의료 보험이 포함돼야 한다는 지론을 폈다.
그는 “돈이 가장 중요하다. 탄탄한 은퇴 자금이 필요하고, 보험도 필수적”이라며 “격투기 선수들이 겪는 건강 문제의 상당수는 선수 생활 동안 입은 부상 때문에 나중에 발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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