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간 교편' 퇴직 초등교사, 스승의날 앞두고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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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가까이 아이들을 가르치다 퇴직한 초등학교 교사가 스승의날을 앞두고 1억원을 기부한 사연이 전해졌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직 초등교사 홍은경(63)씨가 최근 1억원을 기부해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홍씨는 초등학교에서 27년간 교편을 잡았으며, 약 10년 전부터 고액 기부를 목표로 준비해 오다 최근 남편과 뜻을 모아 기부를 실천했다고 사랑의열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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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초등교사, 스승의날 앞두고 1억원 기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4/yonhap/20260514090210024hncb.jpg)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30년 가까이 아이들을 가르치다 퇴직한 초등학교 교사가 스승의날을 앞두고 1억원을 기부한 사연이 전해졌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직 초등교사 홍은경(63)씨가 최근 1억원을 기부해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홍씨는 초등학교에서 27년간 교편을 잡았으며, 약 10년 전부터 고액 기부를 목표로 준비해 오다 최근 남편과 뜻을 모아 기부를 실천했다고 사랑의열매는 전했다.
홍씨는 "나눔은 더불어 잘 살고자 하는 마음을 가장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이라고 느꼈다"며 "1억원만큼은 꼭 기부하고 싶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의 사업 실패와 유방암 투병 등을 겪었지만, 지나고 보니 결국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든 시간이었다"며 "기부하고 나니 사회에 대한 마지막 숙제를 마친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여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스승의날을 앞두고 전해진 이번 기부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아이들과 다음 세대에 대한 따뜻한 교육이자 메시지"라고 말했다.
wri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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