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34 가상자산] 비트코인, 美 4월 PPI 급등 여파에 하락

이민섭 기자 2026. 5. 1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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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 가격이 하락했다.

미국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 급등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사라진 영향으로 보인다.

주요 가상자산 가격 하락 배경으로 간밤 발표된 4월 PPI가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전날 발표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고 PPI까지 치솟으면서 연준의 연내 금리인하 기대감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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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업비트]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 가격이 하락했다. 미국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 급등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사라진 영향으로 보인다.

14일 업비트에서 오전 7시 34분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13일 오전 9시 기준) 대비 1.15% 떨어진 1억178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0.56% 밀린 335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주요 가상자산 가격 하락 배경으로 간밤 발표된 4월 PPI가 자리 잡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4월 PPI는 계절 조정 기준 전년 대비 6.0% 상승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4.9%)를 웃도는 수치로, 지난 2022년 12월(6.4%)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에너지 가격은 7.8% 치솟았고 운송 및 창고 서비스 가격도 5.0% 올랐다.

특히 전날 발표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고 PPI까지 치솟으면서 연준의 연내 금리인하 기대감은 사라졌다.

실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오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은 1.4%에 불과했다. 또 12월 회의에서 최소 25bp(1bp=0.01%포인트) 올릴 가능성은 35%까지 상승했다.

한편 같은 시간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13일 0시 기준)보다 0.45% 내린 1억1788만2000원에, 이더리움은 0.42% 떨어진 335만10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신아일보] 이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