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시즌 '2호 도움'으로 셀틱 5연패 도전 징검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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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양현준이 시즌 2호 도움으로 소속팀 셀틱의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5연패를 위한 징검다리를 놨다.
양현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머더웰의 퍼 파크에서 열린 2025-2026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37라운드 머더웰과 원정 경기에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1-1로 팽팽하던 후반 13분 벤야민 뉘그렌의 역전 골을 도왔다.
이어 양현준과 뉘그렌의 합작 골로 역전을 이뤄냈지만, 후반 40분 리엄 고든에게 실점해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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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도움으로 역전골 넣은 뉘그렌 [AP=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4/yonhap/20260514080113386jaoc.jpg)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양현준이 시즌 2호 도움으로 소속팀 셀틱의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5연패를 위한 징검다리를 놨다.
양현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머더웰의 퍼 파크에서 열린 2025-2026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37라운드 머더웰과 원정 경기에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1-1로 팽팽하던 후반 13분 벤야민 뉘그렌의 역전 골을 도왔다.
페널티지역에서 공을 잡은 양현준은 페널티아크 뒤에 있던 뉘그렌에게 패스했고, 뉘그렌은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대를 갈랐다.
양현준의 리그 1호 도움이자 공식전 2호 도움이다. 그는 득점에서는 리그 8골, 공식전 9골을 기록 중이다.
양현준 덕에 전세를 뒤집은 셀틱은 결국 3-2 역전승을 거뒀다.
역전 우승의 희망을 확 살린 승리다.
2위 셀틱은 승점 79를 쌓아 1위 하츠와 격차를 승점 1로 좁혔다.
셀틱과 하츠는 16일 오후 8시 30분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리는 리그 최종전에서 맞대결하기 때문에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팀이 가려지게 된다.
부진에 사령탑까지 교체되는 등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낸 셀틱으로선 다시 '절대 1강'의 면모를 회복하며 시즌을 마칠 마지막 기회를 잡은 셈이다.
셀틱은 전반 17분 엘리엇 와트에게 선제 실점했으나 전반 41분 마에다 다이젠의 골로 승부의 균형을 잡았다.
이어 양현준과 뉘그렌의 합작 골로 역전을 이뤄냈지만, 후반 40분 리엄 고든에게 실점해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는 듯했다.
후반 추가시간 셀틱 수비수 오스턴 트러스티가 쓰러졌다. 머더웰 선수 팔꿈치에 맞은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심판의 비디오판독(VAR) 결과 머더웰 선수의 핸드볼 파울로 판정하며 셀틱에 페널티킥을 줬다.
![치열한 승부 [AP=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4/yonhap/20260514080113596eisl.jpg)
후반 54분 키커로 나선 셀틱의 켈레치 이헤아나초가 골을 성공시키며 승점 3점을 가져왔다.
옌스 베르텔 머더웰 감독은 경기 뒤 "정말 믿기 힘든 순간이다. 어떻게 봐도 페널티킥 판정의 근거를 찾을 수 없다. 팔과 접촉하는 게 보이지도 않는다"며 판정에 강하게 반발했다.
그러나 마틴 오닐 셀틱 감독은 "비디오를 아주 잠깐 봤는데, 핸드볼 반칙이고, (마더웰 선수가 우리 선수의) 머리 옆쪽을 팔꿈치로 가격한 것 같기도 하다"며 판정을 두둔했다.
만약 셀틱이 이날 무승부에 그쳤다면 역전 우승을 위해선 최종전에서 하츠를 3골 차 이상으로 꺾어야 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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