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식재료 양파, 오래 두고 먹으려면 이렇게
![양파에 든 퀘르세틴 성분은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출처: Gettyimagesbank]](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4/552808-sAjZM54/20260514075856612bgtp.jpg)
양파는 식탁에서 자주 만나는 식재료다. 볶음부터 국물 요리까지 쓰임새가 넓은 데다 생으로 먹으면 매운맛이, 불에 익히면 은은한 단맛이 살아나 요리의 풍미를 끌어올린다. 익숙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했던 양파의 영양과 활용법을 짚어봤다.
1. 세포 염증 회복에 도움
미국 초대 대통령이었던 조지 워싱턴은 감기에 걸리면 자기 전 양파를 구워 먹으며 몸을 관리했다고 전해진다. 실제 양파에는 건강에 유익한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퀘르세틴 성분이 대표적이다. 퀘르세틴은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염증 완화와 상처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혈관 내 지방과 콜레스테롤 축적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챗GPT 이미지 생성]](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4/552808-sAjZM54/20260514075857875mhdh.png)
우리가 흔히 시중에서 만나는 양파는 황색종이다. 황색종 양파는 국내산과 수입산 사이에 외형 차이가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국내산 통양파는 껍질의 세로줄이 흐릿하고 간격이 넓다. 껍질 수는 2~3장 정도로 적고 부드러워 쉽게 찢어진다. 반면 수입산 양파는 세로줄이 선명하고 간격이 좁다. 껍질도 4~5장으로 많고 질겨 잘 찢어지지 않는다. 깐 양파 역시 차이를 보인다. 국내산은 윗부분 색이 연한 녹색에 가깝지만, 수입산은 진한 녹색을 띠는 경우가 많다.
![[챗GPT 이미지 생성]](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4/552808-sAjZM54/20260514075859117opve.png)
양파를 신선하게 오래 보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망에 담긴 상태로 보관할 경우 밀봉하지 말고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15~25도)에 걸어두는 게 좋다. 이때 양파끼리 서로 닿아 있으면 상처가 나거나 습기가 차기 쉬운 만큼 사이를 끈으로 묶어 간격을 띄워 보관하도록 한다. 껍질을 벗긴 양파는 뿌리와 꼭지를 정리한 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이후 비닐 랩으로 단단히 감싸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다만 양파를 자른 채 오래 두면 특유의 알싸한 맛과 향이 줄어들 수 있어 가능하면 통째로 보관하는 편이 권장된다.
하지수 기자 ha.ji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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