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로봇 신사업·엔비디아 협업 주목해야…목표가↑"-하나

강경주 2026. 5. 1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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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4일 LG전자에 대해 "로보틱스 관련 신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며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김민경 연구원은 "LG전자는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연내 휴머노이드 로봇용 액츄에이터 양산체제 구축과 2027년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홈로봇 클로이드의 실증 사업 계획을 밝힌 바 있다"며 "실증 사업 계획을 올해 상반기로 앞당긴 것을 미뤄봤을 때 로봇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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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공개한 홈로봇 '클로이드' / 사진=LG전자


하나증권은 14일 LG전자에 대해 "로보틱스 관련 신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며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민경 연구원은 "LG전자는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연내 휴머노이드 로봇용 액츄에이터 양산체제 구축과 2027년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홈로봇 클로이드의 실증 사업 계획을 밝힌 바 있다"며 "실증 사업 계획을 올해 상반기로 앞당긴 것을 미뤄봤을 때 로봇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의 신규수주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엔비디아와 피지컬AI, AI 데이터센터, 모빌리티 협업을 논의하는 등 AI 관련 사업 모멘텀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올해 LG전자의 연결 매출은 94조3311억원, 영업이익은 3조8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수요 회복이 제한적이지만 구조조정에 따른 고정비 절감, 판가 인상을 통해 TV·모니터사업을 담당하는 MS사업본부의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하반기에는 관세 환급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강도 높은 비용 절감 활동을 통해 이익 체력이 대폭 개선된 가운데 로봇 액츄에이터 양산라인 구축 등 신사업 본격화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데이터센터향 칠러, 냉각수분배장치(CDU) 등 핵심 제품 인증 절차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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