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본업 점유율 확대·온라인 사업부 실적 개선”

맹성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sgmaeng@mk.co.kr) 2026. 5. 1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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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본사.[이마트]
IBK투자증권은 14일 이마트에 대해 본업 점유율 확대와 온라인 사업부 실적 개선이 펀더멘탈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으로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조 1234억 원(전년동기대비 -1.3%), 영업이익 1783억 원(전년동기대비 11.9%), 영업이익률 2.5%를 달성했다. IBK는 “이마트 1분기 실적은 시장 및 당사 기대치를 충족했다”면서 “당사 추정치는 1756억 원을 충족한 수치다”고 말했다.

1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해석한 이유에 대해선 “1분기 영업환경이 우호적이라고 볼 수 없음에도 할인점 성장과 수익성 회복이 동시에 나타났다”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출점한 트레이더스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SSG.COM 적자폭 완화와, SCK 1회성 비용(1분기 66억 원, 2분기 19억 원 예상) 및 신세계푸드 이익 감소에도 성장했다”면서 “신세계프라퍼티 및 조선호텔 & 리조트 실적 성장이 차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할인점과 트레이더스 기존점 성장률은 각각 2.0%, 3.0%를 달성했다. 이는 경쟁사 영업망 축소에 따른 효과와 트레이더스 집객력 상승이 이루어낸 결과로 2분기 경쟁사 영업망 축소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IBK투자증권은 “본격적인 성장은 주요 종속회사가 영위하고 있는 사업부 성장이 이끌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호텔과 신세계프라퍼티를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의 경우 사이트 확장 및 구조적 공급 부족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신세계프라퍼티 준공 사이트 확대에 따른 운영수익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동사는 2028년경 스타필드 청라, 스타필드 창원, 2030년 스타필드 광주, 2030년 이후 스타베이시티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이 계획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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