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중박’이 모든 안타를 지웠습니다…LG 3연패 탈출

박주미 2026. 5. 14. 07:0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프로야구에서 수비에서 수많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엘지트윈스의 중견수, 박해민.

일명 '트중박'이 삼성전에서 시작부터 명품 수비 퍼레이드를 펼쳐 팀 연패 탈출을 이끌었습니다.

8연승을 달리던 삼성의 기세도 박해민의 거미손 앞에선 힘을 잃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회 초 삼성 최형우의 큼지막한 타구가 잠실 가운데 담장을 향하자, 재빠르게 달려가는 선수, LG 중견수 박해민입니다.

잘 맞은 최형우의 타구를 지워낸 박해민의 명품 수비.

곧이어 올라온 디아즈도 이 박해민을 넘지 못했습니다.

시선은 공중의 타구에 고정한 채, 빠르게 쫓아가 정확하게 점프 캐치했습니다.

7회 이 장면이 결정적입니다.

팀이 한 점 차로 쫓긴 위기 상황에서, 또 한 번 기가 막힌 수비로 추가 실점을 막았습니다.

최근 허리 통증으로 보호대를 차고 있을 정도로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았지만 만점 수비를 펼쳤습니다.

박해민은 공격에서도 돋보였습니다.

1번 리드오프로 출격해 첫 타석부터 안타로 팀의 선취점에 발판을 놓고 두 번째 타석에선 1타점 적시타로 팀에 힘이 됐습니다.

박해민의 호수비 퍼레이드에, 오지환의 8회 결승 홈런까지 터져 엘지는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박해민/LG 트윈스 : "연패하면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었는데 이렇게 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치고, 또 치고.

KT가 타자 일순으로 2회에만 8득점을 올립니다.

선발 전원 안타, 강력한 타선의 힘으로 KT는 올 시즌 팀의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을 쓰며 SSG를 이겼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주미 기자 (jju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