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한 줌 먹었더니…" 치매 걱정 줄여준다는 뜻밖의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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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단순한 건망증과는 다르다.
기억력 저하를 넘어 판단력과 일상생활 능력까지 떨어뜨리는 질환으로, 대표적인 원인 질환이 바로 알츠하이머병이다.
치매 치료제처럼 단정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균형 잡힌 식습관과 운동, 충분한 수면, 금주·금연 같은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또 과도한 당분 섭취와 음주, 반복적인 머리 외상 등은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어 평소 생활습관 관리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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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치매약은 아니지만 장기적인 뇌 건강 관리 도움”

치매는 단순한 건망증과는 다르다. 기억력 저하를 넘어 판단력과 일상생활 능력까지 떨어뜨리는 질환으로, 대표적인 원인 질환이 바로 알츠하이머병이다. 알츠하이머병은 뇌세포가 점차 손상되면서 기억력과 인지 기능, 행동 능력 등에 영향을 주는 퇴행성 질환이다.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치매 환자는 앞으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치매 예방과 뇌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약물 치료뿐 아니라 식습관과 영양 관리도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들이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관심을 받는 식품 중 하나가 '호두'다.
호두에는 플라보노이드,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 ALA, 비타민E, 셀레늄 등 항산화·항염 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연구에서는 이런 성분들이 뇌의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줄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특히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은 뇌세포 손상과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데, 일부 연구에서는 호두 추출물이 베타아밀로이드의 축적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가능성이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치매와 인지 저하는 오랜 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만큼 단기간보다 꾸준한 식습관 관리가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연구에서는 하루 약 28~57g 정도의 호두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허브의 일종인 '세이지'도 뇌 건강 관련 성분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세이지에는 다양한 폴리페놀과 항산화 성분이 포함돼 있는데, 일부 연구에서는 인지 기능과 관련된 신경 전달 과정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됐다.
특히 세이지가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반응을 줄이고, 뇌 기능과 연관된 콜린성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소개되고 있다. 다만 아직은 연구 규모가 크지 않고 사용된 추출물 종류도 다양해 효과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호두나 세이지 같은 식품·성분은 어디까지나 '뇌 건강 관리'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치매 치료제처럼 단정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균형 잡힌 식습관과 운동, 충분한 수면, 금주·금연 같은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또 과도한 당분 섭취와 음주, 반복적인 머리 외상 등은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어 평소 생활습관 관리도 필요하다.
* 해당 기사는 약사공론 학술 세션인 대한약사저널 학술 기고를 바탕으로 일반인을 위한 건강 정보로 재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