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또 역대급 폭염 예고…냉감 침구 경쟁 '후끈'
시몬스·소노시즌·까사미아 기능성 차별화 강조
![시몬스의 냉감 침구. 매트리스 쿨링 패드(왼쪽)와 올시즌 쿨링 세트(오른쪽). [사진=시몬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4/552793-3X9zu64/20260514053004520hlob.jpg)
여름이 시작된다는 '입하(立夏)'가 지난 가운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역대급 폭염과 무더위가 예고된 상황이다. 침구업계도 이에 발맞춰 저마다 차별화한 냉감 기능성을 강조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마케팅 경쟁이 본격화된 모습이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과 6월은 각각 50%, 7월에는 60% 확률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기상청은 18년 만에 기상특보체계를 개편하는 등 극한 폭염에 대응하고 있다.
침구업계도 더욱 덥고 습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숙면을 도울 수 있는 냉감 침구를 공격적으로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침대업계 최강자 시몬스는 냉감 및 면 소재의 강점을 두루 갖춘 '매트리스 쿨링 패드'를 집중 홍보 중이다. 한쪽 면에는 냉감 섬유가 포함돼 체온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고 다른 면에는 60수 면 100% 소재로 부드러움을 강조했다. 냉감 이불과 베개 커버로 구성된 '올시즌 쿨링 세트'도 반응이 좋다는 게 시몬스 설명이다. 실제 두 제품 모두 이른 더위가 찾아왔던 지난달 2주차 판매량은 전주보다 각각 2배, 5배 증가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여름 무더위에 수면의 질은 침구 선택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며 "체온을 빠르게 분산시키고 산뜻한 촉감을 선사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소노시즌은 '슬립맥싱(Sleep Maxing)' 니즈를 반영한 기능성 냉감차렵 이불 신제품을 최근 출시했다. 슬립맥싱은 '수면'과 '극대화'라는 표현을 합친 것으로 수면의 질을 최대한 끌어올리려는 시도를 뜻한다.
소노시즌은 비교적 이른 3월부터 기능성 냉감침구 상품군을 대폭 확대하며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기능성은 물론 디자인을 더욱 개선하고 생산물량도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늘렸다.
신세계까사도 대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를 통해 냉감 기능성 침구 '시에라'를 최근 선보였다. 지난달 초 '샤모니'에 이어 냉감침구 라인업을 빠르게 확장한 것이다. 샤모니가 이불 안감에 접촉 냉감 원단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면 시에라는 화학약품을 쓰지 않은 고기능 접촉 냉감 소재(듀라론-쿨)을 사용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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