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김시현, '같은 소속사 챔피언' 박민지 압도 [KLPGA 두산매치플레이]

하유선 기자 2026. 5. 14.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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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2년차 김시현(20)은 올 들어 가장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김시현은 2026시즌 초반 5개 출전 대회에서 3번이나 '톱3'에 들었고, 이를 포함해 올해 참가한 7개 대회에서 전부 공동 23위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KLPGA 투어 첫 우승을 노리는 김시현이 처음 출전한 KLPGA 투어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에서 선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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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8회 두산 매치플레이에 출전한 김시현, 박민지 프로가 조별리그 1라운드 경기를 마친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2년차 김시현(20)은 올 들어 가장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김시현은 2026시즌 초반 5개 출전 대회에서 3번이나 '톱3'에 들었고, 이를 포함해 올해 참가한 7개 대회에서 전부 공동 23위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최근 두 대회인 DB 위민스 챔피언십(11위)와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12위)에서도 간발의 차이로 톱10을 놓쳤다.



 



김시현은 이런 꾸준한 활약에 힘입어 평균 타수 2위, 대상 포인트 6위, 시즌 상금 8위를 달린다.



 



KLPGA 투어 첫 우승을 노리는 김시현이 처음 출전한 KLPGA 투어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에서 선전을 펼쳤다.



 



김시현은 13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 네이처-가든 코스(파72·6,503야드)에서 열린 제18회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조별리그 첫날 경기에서 같은 메인 스폰서 소속의 선배이자 본 대회 역대 챔피언 박민지(28)를 2&1로 이겼다.



 



둘은 10번홀 첫 조로 티오프했다. 김시현이 첫 홀(파4) 버디로 앞선 데 이어 14번과 15번홀(이상 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뽑아내며 3업을 만들었다.



 



박민지가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김시현은 4홀 차고 달아났다. 이후로 박민지가 4번홀(파4)과 7번홀(파3) 버디를 기록하며 2홀 차까지 간격을 좁혔으나, 한 홀을 남긴 8번홀에서 승패가 결정되었다.



 



2021년 본 대회에서 매치퀸에 등극했던 박민지는 올해 첫 우승과 KLPGA 투어 통산 20승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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