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으로 102분 싸우고 전북과 무승부, 이영민 감독 "이긴 경기보다 더 감동"[현장 기자회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긴 경기 보다 더 감동이었다."
이 감독은 "오늘 경기장에 들어간 선수들이 경기가 끝났는데 이긴 경기보다 더 감동이었다.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뛰어줬다. 우리가 부족한 팀이라 생각하지만, 더 탄탄한 팀으로 되는 과정이다. 모든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영민 부천FC 감독의 미소였다. 부천이 두번의 변수를 딛고 전북 현대전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부천은 1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4라운드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전반 2분 바사니가 퇴장당하는 절제절명의 위기 속 부천의 집중력은 더욱 빛났다. 막판 김형근의 선방쇼까지 더해졌다. 올 시즌 개막전 3대2 승리를 포함해, 전북전 3전승(1승은 페널티킥 승리)을 달리던 부천은 전북을 상대로 또 한번의 의미있는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이 감독은 "모두 보셨겠지만 선수들이 팀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줬다. 이른 시간 퇴장을 당했지만, 끝까지 버텨냈다. 정말 대견하다. 많은 시간 감독을 한 것은 아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무승부가 될 것 같다"고 했다.
바사니의 이른 퇴장에 대해서는 "아쉬운 면도 있다. 판정에 대해 이야기할 것은 아니지만, 상대가 먼저 파울을 한 상황에서 일찍 끝났으면 불상사가 안나왔을거다. 선수들이 차분하게 그동안 준비했던데로 수비적인 부분이 잘 이루어졌다"고 했다.
김형근의 선방쇼에 대해서는 "형근이가 많은 선방을 해줬다. 그냥 고맙다는 생각 밖에 안들었다. 실점하는 상황 다 막아주고, 고맙다는 생각이 제일 많이 들었다"고 했다. 이 감독은 김형근 외에도 오늘 최고의 모습을 보인 모든 선수들에 대해 엄지를 들어올렸다. 이 감독은 "오늘 경기장에 들어간 선수들이 경기가 끝났는데 이긴 경기보다 더 감동이었다.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뛰어줬다. 우리가 부족한 팀이라 생각하지만, 더 탄탄한 팀으로 되는 과정이다. 모든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했다.
퇴장 변수로 이번 주말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체력이 고갈된 것은 고민일 수 밖에 없다. 이 감독은 "수비수들 두 경기 연속 풀경기 뛴 선수들이 많고, 패트릭도 완벽한 상태는 아니다. 교체까지 생각했는데 어쩔 수 없이 끝까지 뛰었다. 마지막 포항전, 선수들과 상의를 다해서 회복될 수 있게끔 상의 잘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 감독은 마지막으로 "아직 홈에서 승리가 없다. 선수들에게 결과도 중요하지만 여러분이 어떻게 뛰는게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했다. 홈에서 이렇게 최선을 다해줘서 열심히 뛰어준다면 우리는 홈에서 승률이 좋은 팀이기에 홈에서 좋은 모습으로 승리할 수 있게 보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예인 돌잔치 끝판왕...이용식, 하객들 놀란 '초호화 답례품' "퀄리티 뭐야!"
- '웃찾사'서 파격 노출로 악플받던 개그우먼, 6월 지방선거 출마 ''정치인 새 출발"
- '유명 TV쇼 출연' 스타 셰프, 자택서 숨진 채 발견..“일가족 살해 후 목숨 끊어”
- 김연아, 18년간 관리하느라 못 먹는 라면에 한...♥고우림 "배불러도 라면 꼭 먹어" ('냉부해')
- '최태원 회장♥' 김희영, 15세 딸 직접 공개...맨발로 뉴욕 도심 누볐다
- 김연아, 18년간 관리하느라 못 먹는 라면에 한...♥고우림 "배불러도 라면 꼭 먹어" ('냉부해')
- '최태원 회장♥' 김희영, 15세 딸 직접 공개...맨발로 뉴욕 도심 누볐다
- “화장실서 시체 썩은내”..살인 혐의 유명 가수, 생방송서 증거 딱 잡혔다
- '주진모♥' 민혜연, 적나라한 '셀프 시술'..퉁퉁 부은 입술 공개 '깜짝'
- ‘김지민♥’ 김준호, 목욕탕 안에서 여사친 만나..“그 뒤로 다신 엄마 따라 안 가” (독박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