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기업인 명의 도용… 380억 턴 中총책 압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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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유명인 명의를 도용하고 웹사이트를 해킹해 수백억 원대 자산 탈취를 시도한 해킹 조직 총책이 국내로 압송됐다.
피해자 중에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과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등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법무부는 중국 국적의 해킹 조직 총책(40)을 태국 방콕에서 국내로 송환했다고 밝혔다.
이 전 회장은 수감 중이던 2023년 10월 해킹을 당해 약 25억 원 상당의 에코프로 주식이 매도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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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법무부는 중국 국적의 해킹 조직 총책(40)을 태국 방콕에서 국내로 송환했다고 밝혔다. 총책은 태국에서 해킹 조직을 꾸린 뒤 2023년 8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이동통신사 홈페이지에 침입해 총 258명의 개인정보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주민등록번호와 금융·인증정보 등을 확보한 뒤 피해자 명의로 알뜰폰을 무단 개통하고 공인인증서를 내려받는 방식으로 범행을 벌였다. 피해자 대부분이 수감 중이거나 군 복무 중이었기 때문에 피해 사실을 알기 어려웠다. 법무부는 총피해 규모가 약 38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정국은 군 복무 중이던 지난해 1월 증권 계좌 명의를 도용당해 하이브 주식 3만3500주(약 84억 원 상당)가 탈취될 뻔했다. 다만 소속사가 이상 거래를 포착해 계좌를 즉시 지급 정지해 실제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 전 회장은 수감 중이던 2023년 10월 해킹을 당해 약 25억 원 상당의 에코프로 주식이 매도된 것으로 조사됐다. 배 전 대표도 수감 중 수억 원대 자금이 빠져나갈 뻔했지만 금융기관이 지급을 차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준영 기자 hand@donga.com
이기욱 기자 71w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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