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대화, 아무도 못봐요"…메타, 완전 비공개 AI채팅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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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 외부에 노출될 염려 없이 인공지능(AI)과 대화할 수 있는 완전 비공개 채팅 기능을 도입한다.
메타는 "다른 앱들도 유사한 기능을 적용했지만 그들은 여전히 (시스템에서) 들어오는 질문과 나가는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며 "메타AI의 인코그니토 챗은 진정한 비공개 기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메타는 또 와츠앱 내에서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맥락에 맞는 비공개 AI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이드챗' 기능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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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4/yonhap/20260514021203842eegs.jpg)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메타가 외부에 노출될 염려 없이 인공지능(AI)과 대화할 수 있는 완전 비공개 채팅 기능을 도입한다.
메타는 자사 메신저 앱인 와츠앱과 메타AI 앱에 '인코그니토(익명) 챗' 기능을 도입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인코그니토 챗을 이용하면 제3자는 물론이고 메타 내부에서도 이용자가 AI와 나누는 대화를 볼 수 없다는 것이 메타의 설명이다.
와츠앱에서 해당 기능을 실행하면 본인만 볼 수 있는 임시 대화가 생성된다. 대화를 종료하면 질문과 답변 등 내용은 저장되지 않고 사라진다.
메타는 "다른 앱들도 유사한 기능을 적용했지만 그들은 여전히 (시스템에서) 들어오는 질문과 나가는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며 "메타AI의 인코그니토 챗은 진정한 비공개 기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메타는 이와 같은 비공개 채팅 기능이 앞으로 AI와 대화하는 주요한 방식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용자가 AI에 건강 문제나 금융 관련 자문, 커리어 등 민감한 개인 정보를 입력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메타가 이번에 공개한 비공개 채팅은 텍스트 전용으로만 이용할 수 있으며 사진 등을 첨부하거나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메타는 자사 플랫폼에서 13세 미만의 이용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용자는 이를 이용할 때 연령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해당 기능은 앞으로 수개월 내에 이용자들에게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메타는 또 와츠앱 내에서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맥락에 맞는 비공개 AI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이드챗' 기능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com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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