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AI컴퓨팅센터 사업 본궤도…삼성SDS 컨소시엄 확정

광주일보 2026. 5. 14.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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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AI(인공지능) 주권 확보의 핵심 거점이 될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이 삼성SDS 컨소시엄의 최종 선정과 함께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진입했다.

전남도는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국가 AI 컴퓨팅센터' 건립 사업의 최종 참여자로 해남 기업도시 솔라시도를 입지로 제안한 삼성SDS 컨소시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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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2.4조 투입…GPU 5만 장 확보 목표
국가 AI컴퓨팅센터 조감도. <전남도 제공>
대한민국 AI(인공지능) 주권 확보의 핵심 거점이 될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이 삼성SDS 컨소시엄의 최종 선정과 함께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진입했다.

전남도는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국가 AI 컴퓨팅센터’ 건립 사업의 최종 참여자로 해남 기업도시 솔라시도를 입지로 제안한 삼성SDS 컨소시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삼성SDS 컨소시엄은 모든 심사 과정을 통과하고 공식적인 사업 수행자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컨소시엄은 주관사인 삼성SDS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 KT 등 국내 대표 IT 기업과 삼성전자, 삼성물산, 클러쉬,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그리고 전남도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모델이다.

삼성SDS 컨소시엄은 독보적인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구축 역량과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입증하며 최종 낙점을 받았다. 현재 실시설계 수립과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절차가 진행 중이며, 오는 7월 착공해 2028년 하반기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 AI 컴퓨팅센터는 AI 연구와 서비스에 필수적인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컴퓨팅 자원을 집적해 산업계와 연구계에 공급하는 국가적 핵심 시설이다.

계획에 따르면 2028년까지 1차로 GPU 1만 5000장을 확보하고, 2030년까지 총 5만 장 규모로 단계적 확대 운영한다. 사업은 출자금 4000억원을 포함해 2030년까지 총 2조 4065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전남도는 이번 센터 유치로 인해 약 6조 4000억원의 경제 유발 효과와 1조 50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1만 9500명의 고용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번 사업자 최종 확정은 전남도가 공들여온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에 결정적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삼성SDS 컨소시엄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컴퓨팅 환경을 조성하고, 전남을 대한민국 디지털 대전환의 심장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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