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시간 시한부 선고" 받았던 복서, 기적의 복귀→1년 뒤 챔피언 등극 "완전히 무너졌지만, 난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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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시간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복서가 1년 뒤 링 위에서 기적 같은 승리를 거뒀다.
미국 매체 '에센셜리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전 영국 지역 챔피언 잭 래퍼티가 지난 주말 맨체스터 코옵 라이브 아레나에서 전 세계 권투 기구(WBO) 글로벌 웰터급 챔피언 에코 에수만을 6라운드 코너 기권으로 꺾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더 놀라운 건 그가 불과 1년 전 48시간의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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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48시간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복서가 1년 뒤 링 위에서 기적 같은 승리를 거뒀다.
미국 매체 '에센셜리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전 영국 지역 챔피언 잭 래퍼티가 지난 주말 맨체스터 코옵 라이브 아레나에서 전 세계 권투 기구(WBO) 글로벌 웰터급 챔피언 에코 에수만을 6라운드 코너 기권으로 꺾었다"고 보도했다.
래퍼티에게 이번 승리는 단순한 복귀전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그는 2024년 영국복싱관리위원회(BBBofC) 슈퍼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른 뒤 1년 만에 체급을 올려 웰터급 무대에 도전했고, 또 한 번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감았다. 하지만 더 놀라운 건 그가 불과 1년 전 48시간의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는 사실이다.
래퍼티는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2025년 9월 3일 수요일, 의사들은 심각한 질병으로 인해 내게 24시간에서 48시간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는 이겨냈다. 몸 상태는 완전히 망가져 있었고 무너져 있었으며 우울했다. 하지만 나는 끝난 게 아니었다. 내 안에는 '나는 할 수 있다'는 마음이 불타고 있었다. 어머니에게 내가 챔피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이 오늘의 나를 여기까지 다시 데려온 원동력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말 힘든 과정이었지만 충분히 가치가 있었다. 내가 말했듯이 원한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당신은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래퍼티는 지난해 8월 마크 체임벌린과 무승부를 기록한 뒤 심각한 질병을 앓았다. 당시 그는 휴식기를 통해 몸을 회복하고 훈련 캠프에서 생긴 잔부상을 치료하며 결혼식을 준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후 병세가 악화됐고, 구체적인 병명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생명을 위협받을 정도의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래퍼티는 포기하지 않았다.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뒤 체급을 올렸고 긴 시간 복귀를 위한 훈련을 소화했다. 그리고 에수만을 상대로 링에 올라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상대도 만만치 않았다. 에수만은 WBO 글로벌 웰터급 챔피언 출신으로 경험과 실력을 갖춘 베테랑이었다.

그러나 래퍼티에게서 1년 전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는 날카로운 잽과 강력한 스트레이트로 경기 흐름을 장악했다. 3라운드에는 에수만의 왼쪽 눈 위에 상처까지 만들었다.
이후에도 일방적인 공세가 이어졌고, 결국 6라운드 종료 후 에수만의 코너는 누적된 데미지를 이유로 경기를 포기했다.
이 승리로 래퍼티는 세계복싱협회(WBA) 컨티넨털 골드 웰터급 챔피언에 올랐다. 48시간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선수가 1년 뒤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감은 셈이다.
사진= 잭 래퍼티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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